전작 에서도 중대장 역할을 한 배역과 배우에게는 상당한 인상을 받았다
물론 1편에서의 중대장은 딱히 병사들에게 친절하거나 배려가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3편의 중대장과 비슷한 딱딱한 편의 기본적인 장교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번의 김지석의 중대장 역시 괜찮은 면이 있었다
자기 스스로를 단련시키며 모범이 되려고 하는 모습은 3편에서 오대환에서 완성된 느낌이다
만약 그런 부분까지 배역 캐스팅에 반영된 것이라면 굉장히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쓴 것이라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믿는다
다소 억지스러울 수는 있다. 일반적인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도 이렇게 완벽형 지도자는 많지 않고 그렇게까지 두드려지는 모습들은 아니다. 당연하게도 각자의 가치와 방향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드라마처럼 완벽을 기해 자기 행동에 계산을 두는 경우도 없다
드라마의 완벽한 캐릭터이기에 현실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비현실적이기에 감동적인 캐릭터가 있다
오대환 배우가 그려낸 가장 현실적이길 바라지만 현실에 보기 힘든 진정한 군인이자 현장 지휘관
그리고 지금 시대에 가장 절실한 리더이기에 더 현실화되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감사함 등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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