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또 오른다는데...

가끔씩 보는 경매관련 영상을 올려주는 채널이다

오늘은 짧은 영상이 보여서 보다가 그냥 공감가는 부분과 내 생각 약간을 코멘트 해보려고 퍼와봤다

 

이 분의 조언은 거의 다 동의하는 편이고 질문자가 물어보는 부분도 이해는 간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서 불안해하고 오른다고 해서 또 불안해하거나 사야하나 조바심을 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필요하면 사는 것이고 필요없으면 안사는게 맞다

 

집이 필요없을 수가 있나 싶겠지만 사실 급할것도 없는게 집 아닌가

집을 구매하려면 수억원에서 수십억은 있어야 할 것이고 청약을 기다린다고 하더라도 확률게임에 불과하다

그러니 당장 필요하다고 살 수 있는 그런 간단한 것이 아니기에 너무 조급하게 할 이유는 없다는 점이다

 

월세를 살건 전세를 살든 사실 거기에 머무를 수만 있다면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계약때마다 얼마가 오를지 걱정은 되겠지.

그렇게 무주택자로써 조건을 맞춘다면 나는 가장 먼저 청약을 도전해보고 싶다

 

청약으로 첫 주택을 마련하게 된다면 그것으로 주택마련의 미련은 아예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내 집만 생긴다면. 이 아니라 정말로 몇십년을 거주하더라도 손색이 없을만한 곳 말이다

 

나는 부동산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고

투자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청약은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투자이자 배팅이다

특히 그게 아파트 청약이라면 말이다

 

그렇다고 대단지냐 브랜드냐에 집중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입지조건만을 보고 판단하고 싶지만 사실은 워낙 하자에 대한 이슈가 많으니 그것도 실질적으로는 아예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는 하다

 

입지가 좋은 위치라면 아예 이름모를 브랜드가 들어오지는 않더라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