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02

마우스를 바꿔본지 얼마만인지

최근이 한 2년전인가

 

특가로 판매하는 무선마우스를 사본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메인은 5년전쯤 샀던 G402인지 502인지 그것이었다

 

가격은 4만원대로 마트에서 구매했던 것 같은데 상당히 오래되었다

이번에도 같은 제품 또는 비슷한 가격대의 것으로 찾아보다가 예전부터 한참 호평이 많았던 G102로 주문했다

 

G102는 과거 G1 마우스를 계승하는 라인업으로 알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다며 평가를 받는다

물론 G1 마우스는 나 역시 기억에 남아서 그 뒤로 몇번 구매해 본 적은 있다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사용감이라고 해봐야 크게 말할 것이 없다

기존에 쓰던 것에 비하면 무게도 가볍고 따라서 성능도 가벼운 느낌이다

 

예전모델에 비하면 이 가격에 추가 버튼까지 있으며 LED 조명까지 탑재된 것은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다만 쓰다보면 좌클릭보다도 무의식적으로 우클릭이 자주 손에 간다

그립감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상한 내 습관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기도 작은편이고 클릭감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다

 

2만원대 마우스에서 별결 다 따진다고 하지만

그냥 2만원이 아니라 그 유명한 로지텍의 2만원짜리 마우스니까

괜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