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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노동절)의 유래

Ore_hand 2018. 5. 1. 10:25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서 유래를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3g0078a

출처 : Daum 백과사전


백과사전에서의 의미로는 '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날이다.'라고 되어 있고, 각국가에서도 5월 1일을 기념일로 삼는 국제적인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 기념일을 기념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로써 1957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대한노총)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하기로 결의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963년 4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3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정하고 유급휴일로 정했습니다.

1973년 3월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로자의 날이 포함되었고, 1994년 3월에 이 법이 개정되면서 국제적인 기념일에 맞춰 5월 1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노동절의 시작은 1800년대 급격한 자본주의의 발전으로 인한 문제가 되면서 1866년 마르크스가 8시간 노동제의 법제화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그 여파로 광범위한 파업이 단행되었고 그로인해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인터내셔널 대회에 보고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미국 노동자의 5월 1일 시위를 기념하여 국제적인 시위운동의 날로 결정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라니라의 '노동절'은 이름이 특이한데, 이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은 5.16 군사정변(1961)으로 등장한 박정희 군사정권이 민정으로 체제정비를 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963년 4월 17일에 노동조합법과 노동쟁의조정법, 노동위원회법 등의 개정을 통해 '노동자'라는 개념 속에 내포된 계급의식을 희석하기 위해 '근로', '근로자'라는 개념으로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사전적 의미입니다.


사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세계적인 개념으로는 이 날을 '노동절'로 불리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잘 아는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근대화 과정에서 많은 특수한 일을 많이 겪은 나라이며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며칠전에 정상회담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그 시작에 대해서 의심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너무 사소한 곳에서부터 사상적인 의미를 위해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이 기념일의 시작은 사회주의자들의 의한 것라는 것에 너무 많은 비중을 할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는 이 운동자체를 반정부적인 운동이라고 판단하고 그 것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국제적인 기념일의 명칭조차 변경할 정도로 신경을 썼다는 것을 보면 너무 과민한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근로자의 노고를 위하고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라는 좋은 의미를 더 활성화 시키고 부정적인 요소를 해소하는데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합니다.


단기간에는 힘들더라도 꾸준한 노력과 정치적인 이념이 배제된 가운데서 건전한 의미로써만 이해가 되는 그런 날이 언젠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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