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디저트

부산 오시리아 방문기 [이케아 동부산점 등]

Ore_hand 2022. 7. 1. 20:40
2022년 4월

오시리아는 알게모르게 많이 달라지고 있다

사실 기장군 자체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지

 

이제는 기장을 일부러 찾으러 가게되고 있다

우리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은 도로가 점점 막힌다는 것에서 그 정도를 알게 되는 것 같다

날이 가면갈수록 정체가 더 심해지는게..

 

4월 주말을 맞이해서 기장 오시리아를 다시 찾았다

간단하게 이케아를 둘러본 뒤

식당에서 이런저런 음식들과 이런 푸드카트도 구경하게되었다

 

맛은 일반 식당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맛이었다

비주얼도 이 정도면 훌륭한 편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근처 카페를 둘러보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다

 

약간 허세가 가득한 느낌이 나는 카페를 SNS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찾아가봤다

 

 

여기에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폐점을 했는지 정보를 찾을 수는 없다

여담이 많은 곳인데 그건 좀 있다가

 

 

상당히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것에 비해

관리상태는 처참할 정도였다

 

게다가 가장 거슬렸던 부분은 직원들의 태도였다

뭔가 기본적으로도 결여가 되어있었지만 고객응대 후에 돌아서서 비아냥을 하는 등 자기들이 어디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잊고 있는 것 같았다

 

어찌보면 허세를 낭비하는 공간에서 자기들이 더 우위에 있는? 그런 느낌을 주기도 했다

사실 손님들이 왜 이런 비싸고 쓸모없는 공간을 올까를 생각해본다면 그 태도는 반대가 되길 바랄 것이다 손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말은 안되지만.

 

어쨌든 적당히 먹고 나오려는데 주차정산을 하고 돌아서는데 뒤에서 낄낄대는 소리가 들렸고

적당히 무시하고 나왔다

그리고 주차장을 나가려는데 200원?

 

돈에 대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정산은 했나 싶은 무성의함에 다시 한번 끄덕이게 되었다

 

다시 올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비교적 빨리 폐업한걸보면 다들 같은 생각이었겠지.

 

같은 건물 1층을 로드뷰로 돌아보니 저렴한 카페가 많았다

굳이 이런 대접을 받으며 올라오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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