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의 업로드이기도 하고
이번해는 여러 일을 도전하다보니 지난해까지처럼
꾸준히 찾아가서 촬영하는 빈도가 많이 부족해졌다
뭐...이제 내년이면 입주이기도 하고
이미 실물이 완성이 되가다보니
매주, 매월, 매일을 관찰할 이유는 없어지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초읍 하늘채에 초점을 맞췄다기보다
전반적인 주변 상황을 두루 살펴보는 목적도 찾아왔다
항상 찾는 임장장소이기도 하지만
같은 방면만 향했지만
이번에는 지난번부터 궁금했던 곳
초연근린공원의 다른 곳의 모습도 조금 살펴보고자 했다
이번에 둘러본 결과 초연근린공원도 참 작지만은 않은 공원이라는 것을 이번에 조금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다
제법 깊은 공간도 있어서 꽤나 산 같은 느낌도 내기도 해서
울창한 느낌도 있기도 했지만
때에 따라서는 좀 음산한 분위기도 느껴질지도 모르겠다는 느낌도 들었다
이제 익숙한 임장장소
이제는 고개를 치켜들어야 볼 수 있는 거의 완성된 골조를 볼 수 있다
여기가 그래도 만족스러운 이유는 골조의 품질에 있다
최근 많은 건설현장을 보면
콘크리트의 품질이 의심이 되는 현장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근처에 건설중인 한 현장의 콘크리트는 정말 썩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탁한 정도가 심각한 현장도 보였다
지금 이정도의 밝은 콘크리트의 상태를 보면 참 감사할 정도다
초읍 하늘채 근처에서 본 모습들
여기는 기존 방면보다는 자주 오지 않은 곳이다
구축들도 조금 있기도 하고 신축빌라들이 혼재된 골목이었다
아마 이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이 골목도 제법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골목일 것 같다
초연근린공원으로 향하는 계단도 있기도 하다
다시 정면 근처로 돌아왔다
여기는 도로공사를 하다보니 통제된 구간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도시가스 배관설비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무래도 신축아파트가 들어오면서 같이 수혜를 받는 것 같다
아파트가 완성이 되가면서 임장차 방문할 떄마다
나에게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가 그렇게 전문적인 업자처럼 보였던 것일까
뭐...
분양을 받은 사람이니 어느 정도 아는 정보에 한해서만 언급해주었고
주변 입지에 대해서 살피는 사람들도 최근에는 있는 것 같았다
어차피 초읍동은 상당히 저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물론 급성장을 한다거나 호재가 넘치는 곳은 아니다
그렇게 높은 관심을 받기를 원치도 않는다
다만 가랑비 옷 젖듯
서서히 성장할 수 있는 배후지로써
충분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