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디저트

[경남 하동 카페] 카페포레

Ore_hand 2024. 2. 21. 20:00

 

 

20240217

 

겨울의 문턱이 금방 가실 것만 같은 날씨가 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것일까

곧 여러 꽃 축제가 있듯 미리 집 주변에도 꽃이 피는 나무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많은 인파속을 헤집고 다닐정도로 꽃구경을 힘들게 다니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서 미리 한 곳을 다녀와보기로 했다

 

목적지로 삼은 곳은 경남 하동군

사실 실제 목적지는 여기서 강을 건너면 있는 사실상 전라남도 초입인 광양시였다

 

 

꽃은 아직 만개할 시기는 아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여기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여기 매화마을의 명인이 유명한 모양이다

 

사실 나도 어머니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가

매화가 피는 시기를 맞춰서 찾아온 것이었다

 

매화마을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하는걸로 하고

다시 마지막 행선지였던 카페 이야기나 마저해야지

 

 

 

사실 부산에서 출발해서 하동 IC에 진입하기 전

그러니까 진주를 거치면서 급격히 시골같은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광양과 하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지역인데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라 놀랐다

 

아니 솔직히 이것보다는 조금 더 활성화 되어도 될만큼 도로정비나 산책로 정비는 상당히 잘 되어있었는데 말이다

 

카페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고를 카페도 없이 그나마 강이 보일만한 카페를 마킹해뒀다가 다른 대안도 없이 그렇게 다시 하동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 카페에서는 좀 특이한 커피가 눈에 띄였는데

바다라떼? 가게마다 지역마다 다르게 불리기는 하지만 항상 같은 모습을 가진 이 커피는 이제는 익숙하지만 여기서는 섬진강 라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음료는 더티라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생김새는 상당히 독특했고 처음보는 것 같았다

 

보기엔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고 한다

 

 

가격도 이 정도면 뭐...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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