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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3개안

Ore_hand 2024. 2. 16. 20:00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21318250850235

 

부산 선거구 획정 3개안 유불리 시나리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시한 선거구 획정 ‘데드라인’(2월 21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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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개인의 유불리로 따지는 언론도 이해가 안된다

 

현행의 모습을 보면 부산의 기이한 선거구가 남구와 강서구다

남구는 예측해보면 과거에는 인구유입이 많았던 이유였는지 크지도 않은 지역구에 둘로 나뉘어져있다

 

아무래도 항만시설이 있었던 탓이 가장 클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되는 곳이 강서구다

 

 

강서구와 북구를 한번에 묶은 형태

물론 지금까지 강서구의 입지가 그랬던 것이겠지

 

그래도 이건 솔직히 너무하다 싶은 수준이다

지도로 보면 사상구도 강서구를 관리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가장 북단에 위치한 북구 갑에게 강서구까지 사실상 '짬처리' 한 것이다

 

북구 을 역시 화명동을 제외하면 사실상 부산의 끝에 위치해있고

북구에서도 인구가 많이 밀집하는 덕천동과는 따로 분리 시켜버린 수준이다

 

북구 을이 강서구까지 정책을 맡는다는 것

사실상 이 지역구 의원은 '굳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는' 면죄부가 뒤따라오기 쉽다

솔직히 열심히 하려해도 북구에서 강서구까지 이동하는 것 자체가 시간적으로 많은 소모를 자처하는 일이다

 

 

이게 이상적이다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긴한데

남구는 하나의 지역구로 통일하고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강서구를 독자적인 지역으로 만들어야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강서구가 분리되고나면 아마 강서구 역시 지역구를 분리할 수도 있다

에코델타시티가 정착하게 되면 강서구 역시 김해와 가까운 녹산산업단지와 명지, 에코델타시티가 분리해서 관리되길 요구받을 수도 있다

 

일단은 강서구 따로 남구 합구가 가장 이상적이게 보이지만

북구도 굳이 분리될 정도로 인구가 많은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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