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영화] 랜드오브배드 감상기

Ore_hand 2024. 3. 14. 22:00

바로보고 쓰는 감상기

영화를 예매해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하마터면 노쇼할뻔 했다

그럤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

 

핵심만 먼저 이야기한다면 최근에 개봉하는 전쟁액션물의 계보를 이을 소중한 작품이 나온 것 같다

그리고 과거의 영화 론서바이버와 몇몇 영화들이 떠올랐다

기억나는 영화로는 태양의 눈물과 에너미라인스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러셀크로우의 존재가 영화가 중반까지 흘러갈때까지 긴가민가 했었다

영화를 위해서인지 이제 나이가 있어서인지 풍채가 아주 커져서 헷갈릴뻔 했다

 

영화의 내용은 지금의 시대적인 상황을 전투현장에서도 느끼게 만드는 핵심이 부각되었다

첨단장비들로 인해 더 효율적인 전쟁이 가능해진 현대전에 적응한 현장의 전투인원이 만약 첨단장비의 지원없이 다시 과거의 재래전을 치렀을 경우를 영화화 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현장에 치열한 상황과 그 상황을 바라보는 현대의 공군과 군대는 현장은 여전히 지옥같지만 그 상황을 바라보는 분위기는 많은 온도차가 느껴진다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이며 버튼하나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쉬운 전쟁에 익숙해져가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전쟁터는 여전히 지옥이다

그것은 이미 머나먼 추억처럼 멀어져가고 있다

여전히 가까이서 일어나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 속에서도 긴장감을 공유하며 현장의 참혹한 상황을 공감하며 도와주려하지만 제한적인 현실이 세상은 그대로라는 여전히 고통은 일부에게만 전가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그 모든 지원 장비가 어느때나 작용할 수는 없다는 경고를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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