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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사진 233

자주안가는 곳, 그럼에도 오는 이유를 알게되는 이유

하루전인 17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사실 해운대해수욕장이 목표는 아니었다 바로 앞 송림공원을 찾은 것이었는데찾아오기 또 하루전에 본 인스타의 한 사진을 보고 원래 계획했던 곳을 미루고 해운대를 찾았다 결과적으로는 허탕이었다수국사진을 보고 찾았건만 수국은 커녕 아직은 필 준비도 마치지 못한 어린 수국들을 보면서 허탈함에 돌아서려다가공영주차장에 주차한 것도 있고 해운대를 자주 찾지 않을테니 조금 둘러보게 되었다 그렇게 잠시 둘러보니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그래도 해운대의 가치, 이유를 찾게된다사실 조경을 망치는 저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덩어리와 달맞이고개라고 하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낡은 인간의 욕심들이 남아있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만약 저 고층 탑은 어쩌지 못한다면 적어도 달맞이 고개의 저 낡은 것들..

해마다 달라지는 국가정원의 위신

처음 태화강국가정원의 소식을 듣고 찾았던 때에 비하면 지금은 '용'이 됐다벌써 여러해를 방문했고 최근에는 태화강이나 울산보다는 부산의 여러곳을 탐방하느라 바빠 자주 찾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분명 몇년전에 비하면 그 성장세가 상당해진 것을 느낀다시작적으로 달라졌다기보다는 체감되는 부분이 느껴진다 평일이고 조용한 것 같으면서도 방문객들의 모습들이나 주변의 상점들의 수준그리고 정원 관리가 부쩍 체계화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드디어 국가정원의 '효능감'을 맛본 듯한 투자가 빛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 더 준비할게 많다울산의 겹경사와 같은 중앙선 KTX의 통과가 가장 큰 결과물이고그 뒤를 이을 동해선의 연이은 개통이 울산에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물론 본인들도 그것을 느끼는지 좀 과한 욕심을 부..

NC백화점 서면점 (2024.04.19)

한때 밀리오레가 있었던 곳어떻게 알고 있냐면 바로 옆에 놀이마루라고 하는 곳이 한 때는 중학교 건물이었고 토요일이나 금요일 쯤 되면 들려오는 세일 알림소리가 창문을 열어놓으면 바로 들릴 정도로 매우 가까웠다 한 때는 영화감상반이라고 해서 방과후 활동으로 영화를 보러 여기에 가보기도 했다개인적으로는 한번인가 가봤나아마 아버지와도 한번은 왔던 것 같기도 하다 그때가 아마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창 상영중일 때라하긴 방과후 활동에서 처음 태휘를 처음 보고 같이가자고 했던 것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애매하다

카페051 부곡점

20240111  20230810 최초로 발견한 것은 23년 8월이었는데 그 이전에는 미용실이었던 곳이었다이곳이 자주 바뀌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길목이 대학교로 가는 골목이다보니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부곡동에는 유독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생기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수준이다 골목 카페도 생기기도 했다가 지금은 성숙기라고 보여지는게 유동인구가 있는 곳에 상점들이 형성되면서 당연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기고 바뀌는 모습이 활성화된 상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침체되고 있는 모습까지는 아닌 적정선은 유지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인물사진모드 연구

부쩍 여름과 가까워진 날씨 하지만 쨍한 날씨에 출사를 나가기 좋은 맑은 날씨 오늘은 인물모드를 적용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찍어본 결과 접사에 적합한 근접사진에는 괜찮은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풍경사진에는 사실 크게 인상적인 느낌은 지주 못했다 이게 비네팅효과라고 하던가 어설픈 고발프로그램의 자료사진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로 많이 어색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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