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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봄 26

서울의 봄이 인기가 지속되자 배가 아픈 사람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386 민주화 없이 민주화를 말하는 '서울의 봄' - 미디어스 [미디어스=윤광은 칼럼] 은 왜 제목이 서울의 봄일까 궁금증이 드는 영화다. 서울의 봄은 박정희 사후 한국에서 민주화를 위한 희망이 열린 독재 권력의 공백기를 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영화에 www.mediaus.co.kr 마치 군대영화에서 왜 여자배역의 비중이 적냐는 논평과 같은 어불성설로 가득찬 사설 그리고 영화의 제목에 맞지 않게 왜 민주화의 과정은 보여주지 않았나 그런 불편하게만 받아들이는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한다 물론 일부의 의견은 이해는 된다 특시 이태신과 전두광의 공통점에 대한 실오라기 같은 공감 어차피 둘은 군인출신이었..

기사 2024.01.06

‘서울의 봄’ 韓영화 역대 매출 4위… ‘신과함께’ ‘국제시장’ ‘베테랑’ 넘었다

전두광이 황정민을 눌렀다. 역대 흥행 기록중에 국제시장과 베테랑은 황정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고 천만을 달성했던 영화였다 그런데 그 영화들을 이번 서울의 봄을 통해서 갱신한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조금 더 힘내주기를 바라지만 아마 1위인 명량의 기록까지는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전설적인 숫자다보니. 하지만 그럼에도 헛된 기대라도 조금 더 기대하고 싶다 조금 더 보태주기 위해 이번주도 예매를 하려 한다 언제나 교훈적인 이야기만 있을 수는 없다 현실은 냉정한 법이다 때로는 현실이 더 씁쓸하다 언제나 달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담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을 더 사실같이 담아 낼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드라마와 영화가 아니겠는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일. 그리고..

문화/영화 2024.01.05

서울의 봄 IMAX에서 관람기

23년을 마지막으로 하려 했으나 천만을 넘어서 1200만도 돌파한 현시점에서 조금 더 응원해주고 싶어졌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IMAX버전으로 한번 더 관람해보기로 하고 부산에서는 서면점이 유일하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 이 지점은 예전에 몇번 찾은 적이 있었다. 아이맥스 때문에라도 찾아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사실 그 외에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기는 하다. 건물 자체가 영화관이나 홈플러스가 아니면 대부분 빈 상황이라 사실 너무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복합상가이기도 하고 근처의 보행로가 위험해서 사실 그렇게 추천할 곳은 아니다 아무튼 영화의 이야기를 하자면 아이맥스로 영화를 편집한 편집본의 탓인지 아니면 상영관의 문제인지 뭔가 기본 영화보다 조금 빠르게 영화가 휙휙 흘러가는 것 같았다 사실 상영관의 실수라고..

문화/영화 2024.01.05

서울의 봄과 다르게 부족한 뒷심 '노량'

서울의 봄이 천만고지를 달성한 뒤 개봉한 '노량' 자연스럽게 서울의 봄을 이은 기대작으로 급부상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서울의 봄과는 달리 빠른 속도로 식어가는 노량. 한국의 관객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간단한 소비자들이 아니다 비싸진 영화표만큼이나 한국에서 흥행헀던 영화들의 수준은 나날이 발전해왔다 그렇기에 관객들의 입맛은 더더욱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고등교육이상은 받고 사회로 나오는만큼 왠만한 평론정도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똑똑한 소비자들이다 노량은 이순신 시리즈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지만 사실상 1부작인 명량의 기대와 실망감은 그대로 2부와 3부가 이어받으며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을 기반으로 연출했지만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3.12.28 - 노량과 서울의봄..

문화/영화 2024.01.03

서울의 봄 누적관객 1,200만 돌파

7주차를 달려가는 지금 이시간에도 서울의 봄의 흥행은 기록적인 것 같다 여러 지표들을 갈아치우며 마지막까지 힘내주길 바라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으로 여세를 몰아가주길 바란다 이렇게 마무리하기가 조금 아쉬워서 서울의 봄을 처음 봤을 때부터 4회차 관람때까지 놀라웠던건 박정희 피살 직후 장례식 장면이었다. 당시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례식 장면으로 자연스럽게 전환이 되는데 그 사이에 배우들의 모습도 함께 삽입이 되는 모습이 참 놀라웠다 사실 CG나 기술들이 필요한 순간은 촬영하기 어려운 것에만 쓰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 부분도 분명 동의를 하지만 이렇게 세밀한 표현이 필요하고 더 나은 영상을 만들기 위한 보조제로써 사용이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문화/영화 2024.01.03

노량과 서울의봄의 결정적인 차이

그것은 허구의 비율적인 유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영화의 서울의 봄 역시 구체적인 사건 이외에 전개과정은 각색이 제법 된 이야기들이다 대체로 어떤 사건들간의 연관관계 등을 통해 재구성된 이야기라고 보면되지만 그 전개가 최대한 현실적으로 그려지도록 맞춘 것이다 하지만 노량은 사실상 그보다는 더 상상에 의해 각색된 이야기이다 어떻게보면 둘다 제한적인 사실을 통해서 이야기를 꾸렸다는 사실에는 공통적이긴 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전혀 다른 것 같다 서울의 봄에서 사실을 넘어서 창작의 영역을 보여준 이유는 영화가 기대하는 그리고 보여주고 싶었던 감정의 끝 부분을 자극하기 위함이었던 것이고. 노량이라는 영화의 시리즈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모습보다는 감독 스스로가 이 시리즈 물의 제작에 의의를 두..

문화/영화 2023.12.28

서울의 봄 - 이태신(장태완 장군)

서울의 봄이 누적관객수 천만을 달성하며 여러 극찬도 늘었지만 반대로 불호에 대한 반응도 많아졌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영화의 배경에 대한 내용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 외에도 배역 자체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장태완 장군을 묘사한 이태신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배역을 맡은 정우성 배우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런 반응은 지난 드라마 제 5공화국의 여파가 크다고 생각했다 실제 장태완 장군의 모습을 빼다박은 듯한 김기현 배우의 열연 그리고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에 이태신의 조용하고 냉철하면서도 감정을 절제하는 듯한 그 모습이 못마땅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이태신이라고 배정한 장태완 장군을 모티브하는 배역은 실질적으로 제5공화국의 모습과는 달라야했..

문화/영화 2023.12.27

[서울의 봄 천만기념] 반격의 기회가 될 수도 있었던 순간

바로 30사단과 3군단 수기사의 지원이었다 처음에는 지원을 약속했지만 곧바로 보안사령부의 감청을 빌미로 지원을 약속했던 부대들까지 지원 약속을 번복하며 수방사 지휘부 혼자 고립되는 결정적인 선택이었다 이를 연기한 두 배우 역시 다른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자주 하면서 익숙한 얼굴들이었고 서울의 봄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무엇보다 우군으로 합류하나 싶었지만 참 아쉬운 장면을 잘 표현했다 특히 박정학 배우는 요즘 쇼츠에서 장혁에게 매번 당하는 그 장면이 익숙하기도 한데 악역으로 자주 기억하고 있다 3군 사령관 역을 하는 배우는 그보다는 더 다양한 곳에서 봤던 것 같다 이렇게 마무리하기가 아쉬워서 배우들이 소화했던 배역들을 조금 살펴보며 대표할만한 이미지를 찾고 있었는데 의외의 배역도 눈에 띈다. 야인시대 후반부..

문화/영화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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