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자의 습관

머리속에 저장하지말고 메모하면서 머리를 비워라

Ore_hand 2019. 5. 23. 18:00

메모를 하지 않으면 정보를 머릿속에 계속 남겨 둔 채 기억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언젠가 해야 하는 숙제를 머릿속에 저장해 놓는 것이지요. 하지만 메모를 해 두면 잊어도 그만입니다. 메모의 장점은 이 밖에도 많습니다. 실수를 방지할 수도 있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회의 등에서 자신의 의견을 어필할 수도 있지요. 그런데 필사적으로 메모하다가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혹은 너무 자유롭게 메모한 나머지 나중에 살펴보면 무슨 내용을 쓴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를 대비해 효율적인 메모를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1. 스마트폰보다 종이를 사용
부자는 종이에 메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저 역시 결국 손으로 쓰는 방식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직접 써야 기억에 남고 생각도 확장됩니다. 또 수식이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좀 더 자유롭습니다. 메모광인 이상규 네오스마트펜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마트폰에 메모하면 기억의 영역은 그 화면에 그치지만, 종이에 메모하면 머릿속에 보이는 영역이 그 종이만큼 확장됩니다."

2. 종이 한 장에 메모 하나
메모를 할 때에는 메모지 하나에 메시지 하나가 원칙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종이 한 장에 여러 메시지가 겹쳐 있으면 또다시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기존 메모지에 여백이 있어도 신경 쓰지 말고 다음 페이지에 새로 쓰는 게 좋습니다. 메모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것이니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3. 5W 1H 원칙을 통해 손쉽게 요점 파악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메모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신이 속기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핵심만 요약하면 됩니다. 사실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에서 건질 수 있는 핵심은 많지 않습니다.
요점은 두세 가지로 정리되며 그밖에는 예시와 통계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무엇이 종요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파악하면서 메모를 해 두면 됩니다. 크게 5W(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1H(어떻게) 항목에 따른다면 무리 없이 메모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부자의 습관 빈자의 습관(명정선,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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