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언제 개발될지도 모르는 서금사지구

Ore_hand 2024. 4. 26. 20:00

 

사실 주변은 점점 개발에 착수를 하는 구역은 늘어나는데 정작 당장 필요한 서금사 지구의 개발계획은 기약이 없다

 

 

그 속에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제일 답답한 것은 조합원들이 개발에 대해 큰 의미부여를 받지 못하는게 큰 것 같다

물론 이 지역의 사람들 뿐 아니라 대다수 개발 조합원들의 의견이 갈리는 통에 대부분 10년 이상의 개발연착은 필연적인 것 같다.

 

사실 이런 부분은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지만 중간에서 중재를 할 수 있는 중재자의 부재가 가장 크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정부는 매년 주거 공급 물량을 정하고 재개발 등 주택 공급 물량을 정한다.

대체로 2만호씩 공급하겠다는 기조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실제로 공급되는 물량은 많아야 1만호 ~ 1만 5천호 수준이다

 

 

 

더 답답한 것은 개발이 진행되어 빨리 조합이 해산해야만 다른 새로운 조합에 대한 심의를 하고 그 조합들과도 공급일정에 대한 계획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행정업무가 빨리 이루어질텐데

 

이렇게 늘어지는 사업들이 많아지면서 사실상 새로운 조합에 대한 심의 열의도 없어지고 진전도 없는 조합들에 대한 어떠한 요구나 명령도 하지 못하니 행정기관 역시 업무자체도 무의미 해지는 게 아닌가

 

 

 

10년을 기본적으로 논의를 한 구역에 한해서는 지방정부나 중앙에서 나서서 빨리 협상을 마무리 하기를 재촉하고 지역 정치권이나 행정부에서도 지속적인 자료 요구나 명령에 준하는 요구사항을 의무화해서 사실상 진행이 안되는 지구의 개발에 대한 문제를 빨리 파악해서 중재하고 추진이 원할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태도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이 지구가 개발되면 다음 지구를 '선진화' 할 수 있는 것이다.

 

개발에 미쳐서 하는 말이 아니라

부산을 비롯해 대부분의 원도심은 이미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노후화가 진행된 지역이 상당히 많다

이런 지역들은 조금만 더 지체하면 살고 싶어도 주택이 없어 살지를 못한다

 

그러니 애초에 아파트로 일원화 된 개발사업 자체도 문제가 있으며

다양한 주택들에 대한 연구나 또는 개발 속도에 대해 꾸준히 행정부나 정치권에서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방임했다는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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