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마름의 배신
처음은 진화영 사장의 상무 두번째는 이항재 실장 세번째는 진동기 부회장의 백상무 물론 중간에 많은 배신들이 있었다 다만 마름이 아니었을 뿐이다 하지만 이 백상무의 배신은 솔직히 끼워맞추기로 보이는 어설픔이 많이 보인다 굳이 백상무의 배신을 그리지 않더라도 진동기의 성품 상 허점은 많았다 조금만 함정을 파도 덥석 물어버리는 그의 설레발은 드라마 전체를 움직일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진동기 부회장 역시 진씨일가는 그 마름들에 의한 내부분열로 무너지길 바랬던 모양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첫째 진영기 회장 쪽의 마름은 다른 마름과 다르고 주인행세를 하는 진성준. 즉, 아들에 의한 강제 계승으로 마무리가 된다는 것도 상당히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