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단과 소신은 한끝 차이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만큼은 높게 평가하지만

그 이상 평가하기엔 아쉬움도 높은 유튜버다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운 성장이라 더 이상 구독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본인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그것은 독단적인 태도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너그럽다

 

그들 또한 한 때는 독단적인 결정과 태도로 질타를 받았을 것이고

무모함과 무책임하다는 비난도 무수히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비난과 잘타를 타계할 방법은 단 한가지다

 

 

 

길을 보여주는 것.

길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고 그 시각으로 하여금

다른사람들도 따르게 만드는 선구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일이 길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면

처음에는 감사하게 생각하다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어느새 자신의 방향대로 그 길을 평가하게 된다

 

주관이 생기면 당연히 리더의 자질을 의심하고

배반하고 또는 제거하려 들기까지 한다

 

 

 

결국 그 조직은 와해되게 되어있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서도 그런 주종관계는 절대 크게 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리더는 그런 사소한 일에 관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명하지 않는다

보여주는 것. 그것이 진짜 리더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극적이고 소인배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리더들도 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찾기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못찾는 것도 아니다

그걸 모두 자기가 감당하려하니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기도 하다

 

 

 

나라면 개인적인 설명을 최대한 줄이거나

능력이 부족하면 요즘은 AI시스템이 많이 있는데 차라리 그걸로 대체할 것이다

 

내 설명이 부족하고 능력 밖의 일인데 그게 자신의 컨텐츠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은 말과 글보다 영상 자체에 의미가 깊은 시대이니까

 

직접 경험하기 힘든 일과 아이디어를 간접적으로 보고 느끼고 싶어서 영상을 보는 것이니까

부연설명은 그에 맞는 간략하고 핵심적인 주제만 다루게 다듬어야만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