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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4

임대벽보가 붙은 어느 지역의원의 사무실

연지동 국립국악원 인근의 상가에 있던 부산진구 시의원이 사무실로 썼던 사무실이 저번주부터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미 알듯 서병수 의원은 바로 백양산 뒤에 있는 북구로 선거구를 '강제로' 옮기게 되었다 사실 한달 전 쯤에 이 의원이 우리가 청약받았던 아파트 행사에 잠시 얼굴을 비췄다 그 때는 아직 선거구가 결정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본인도 어느정도는 눈치는 있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본인이 아직 부산진구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또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을 잘 활용하시라며 괜히 본인을 피력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사실 뭔가 다른 느낌보다도 아 절박하구나 싶은 심정이 엿보였다 여당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건 자주 없거든 그래 내가 지지하는 곳은 다르지만 그 말에 일리가 있었다 ..

온도차가 확실한 호갱노노 댓글

일단 댓글 다는게 편리해서 생기는 일은 실사용자들보다도 이렇게 저렇게 간보는 사람들에게만 좋아지는 편의성이다 물론 나는 대체로 중립상태로 관찰하는 입장이지만 가끔은 괜찮은 부분을 피력할 때면 귀신같이 이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호갱노노 닉네임은 마음대로 바꿀 수 있지만 아이디는 고정인데다 공개가 되어있는지라 다른 단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공통점은 존재한다 부산 남구와 해운대 즉, 바다라인의 분양단지에는 그렇게까지 나쁜소리는 안한다는 점이다 정말 웃기지 않나 부산이 바다라인을 따라서 계속 개발을 하는데 그것도 주거라인을 자꾸 그 라인을 따라서 만들자고 하는 것은 부산 스스로가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부산의 주거생활권은 바다라인을 따라 개발되는..

[오피스텔] 아슬하게 맞닿는 출입문

최근 올라온 한 릴스 처음 봤을 때는 어떻게 이런 설계를 할 수 있나 싶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건설사의 문제라기보다 설계부터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을까 아쉬움도 생기는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철저한 설계 계산으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소방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대충 설계도 무시하고 건축하다가 문과 문 사이에 간섭받는 경우도 너무 많고 기초적인 마감도 문제가 되는 '신축'도 부지기수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문을 두개 연결해서 두세대가 한 집으로 쓸 수도 있을 정도의 정교함은 오히려 박수를 쳐줘야 하는걸까

재테크/아파트 2024.03.22

독단과 소신은 한끝 차이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만큼은 높게 평가하지만 그 이상 평가하기엔 아쉬움도 높은 유튜버다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운 성장이라 더 이상 구독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본인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그것은 독단적인 태도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너그럽다 그들 또한 한 때는 독단적인 결정과 태도로 질타를 받았을 것이고 무모함과 무책임하다는 비난도 무수히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비난과 잘타를 타계할 방법은 단 한가지다 길을 보여주는 것. 길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고 그 시각으로 하여금 다른사람들도 따르게 만드는 선구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일일이 길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면 처음에는 감사하게 생각하다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어느새 자신의 방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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