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계산해 준비한다.
이벤트성 지출은 월 단위가 아니라 연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세나 보험료 등은 우리가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일 뿐 사실 제때 돌아오는 지출입니다. 따라서 돈이 궁할 때 기존 통장에 손댈 것이 아니라, 예상외 지출에 미리 대비해 계획을 세워놓아야 합니다. 우선 지난 1년간의 굵직한 지출을 대략적으로 기록해 보세요. 자동차 관리비는 기본이고, 여름휴가 비용이나 가족의 생일선물 비용, 지인 경조사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한 예싼을 설정해 봅시다. 이 금액이 대략 200만 원이라면 이를 12개월로 나눕니다. 한 달에 10~15만 원씩 저축하면 되겠네요. 10만 원씩 저축하면 1년에 120만 원, 15만 원씩 하면 180만 원이 모입니다. 이 정도 금액은 매월 적립 가능한 범위이고, 미리 준비하면 마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