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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 639

황령산 전망대를 이렇게 하자고?

아니 황령산 전망대의 가치를 모르고 그저 개발 욕구만을 위한 속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조감도로 표현된게 아닐까 이렇게 지을만한 부지도 애초에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조성해서 희생될 녹지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전망대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는게 아니라 부산에서 전망대를 우러러 보게 만드려고 작정한게 아니라면 이런 조감도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저 전망대로 향하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케이블카나 설치하고 조금 더 전망대를 왕래하기 편리하게 만들자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이런것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마지막이 될 선거

30여년을 거주했던 이 지역도 이제 마지막이 다가온다 이제는 더른 구로 떠나게 되니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정말 아쉬운 것은 떠나기전에 이 지역도 좀 바뀌길 바랬는데 사실 이번에는 바뀔까 장담할 수는 없다 동부산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장세가 없는 지역이고 그래서 바뀌길 바라긴했지만 워낙 보수적인 지역이라 당장 한번에 바뀌는게 더 신기할 수도 있다 뭐.. 주변이 다른 색으로 바뀌게 되고 그 텃밭들이 서서히 다른 지지를 하게 되면 여기도 언젠가는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솔직히 조금 더 빠르게 변화가 되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30여년으로는 무리였나보다 그래도 처음 선거권을 가지고부터 줄곧 지켜본 바로는 꽤 격차는 줄여나갔다 그러니 앞으로도 더 강성지지층을 희석시켜주길 바랄 뿐이다 굳이 그러길 바..

지방자치제가 필요한 이유

예비타당성 조사 사실상 지방행정에서는 가장 걸림돌이긴 하지만 그나마 '균형발전'이라는 명분하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골라내는 중앙정부의 정책인 셈이다 하지만 만약 지방행정 당국이 이런 심의조차 받지 못한다면 중앙정부의 입맛대로 사업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고 심지어는 중앙에서 결정한 사안 자체가 다음 정권이나 심하면 다음 해에 바로 번복되는 등 일방적인 사업을 강요받을 수도 있다 정말 극단적인 상상이지만 사실 중앙정부의 입장에서 본다면 전체적인 국가의 방향성을 통계로만 본다는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인 셈이다 결국 지방자치제가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말에는 '이럴 바에는'이라는 말이 적용되는데 사실 지방의 주민들이 보기에는 지방정부가 하는 일이 많이 미약해 보이기 때문도 있다 그렇다고 지방정부의 무용론이 정말..

연지동 신축아파트 여전히 준공허가 안났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 18개월째 준공허가가 떨어지지 않은 부산진구 소속의 한 아파트가 소개되었다 22년 9월 입주에 2천세대 이상이라면 한 곳 밖에는 없다 이게 악재라고 생각하면 악재이지만 사실 빠른 행정처리가 문제인 것이지만 빨리 처리가 되고 나갈사람은 빨리 나가고 들어올 사람은 빨리 자리잡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어차피 이 지역의 생활환경은 지금이 제일 낮은 수준이고 계속해서 생활환경은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저 기대감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초읍동에서 사직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오래된 호재였고 최근에 북구와의 연결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비록 만덕터널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보조적인 접근도로가 생겼다는 것은 분명 호재다 게다가 아..

코카콜라 K-웨이브

200년만이었나 콜라캔에 한글각인이 담긴 음료가 나왔다고 해서 구매했었다 가끔씩 코카콜라 캔을 수집해오던 입장에서는 반갑기는 했지만 또 다른 생각은 또 다시 제로콜라의 콜라보라는게 상당히 아쉽다 물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그렇겠지만 제로콜라의 에디션은 에디션대로 일반 코카콜라에게도 기념적인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해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실패한 매뉴얼모드 연습

며칠전 풍경사진이나 P모드를 연습해보고 오늘은 매뉴얼모드와 다른 모드도 시험해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실 간과한 몇가지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카메라에 익숙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동설정값에 대한 것에 실수가 많이 생겼다 위에서 보듯 조리개값을 설정하지 않은 상태로 처음으로 찍었던 사진들은 형체가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찍혔고 그 다음부터는 Av모드를 찍어봤는데 역시 아직은 아쉬운 조작으로 인해 크게 효용의 가치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조금 돌아보면서 찍어본 몇몇 장면은 나름 괜찮은 듯 아쉬운듯 그렇다 사진 자체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느낌도 중요하다는 것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아파트 이름 값의 무게

최근 일어나고 있는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 사실 그것을 피하자고 브랜드에 기대를 거는 입주자들이 많았다 그래도 이름이 있는 건설사를 통하면 문제가 덜하지 않을까라는 심리에서 비싼 분양가를 감내하면서도 분양받거나 매매도 많이 이루어지는데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사실상 지금의 현상들로 빗대어보면 브랜드는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듯 하다 여전히 현장에 따라 다르지만 그 편차가 브랜드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게 표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무조건 그런 것도 아니지만 대체로 본인들의 이름을 팔고 짓지만 그저 분양수익이나 얻고자 하던 건설사들이 대부분 우리가 아는 메이져 건설사인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고 오히려 중견급 건설사 중에서는 분양을 성사시키고 품질에 조금 더 투자해서 하자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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