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동산 14

반갑지만은 않은 '전국 최초' 타이틀

솔직히 말하면 아파트가 고급화가 되는것이 지역경제에 무슨 큰 도움이 되나입주민들이나 좋은거지. 심지어는 입주민을 위한 고급화도 아니다외관 고급화가 어떻게 주민들에게 삶의 개선을 불러올 것이며 부가가치를 불러올 수 있지 게다가 이미 다른 건설사들은 갖고 있는 고급브랜드를 특정 건설사는 부산을 시초로 뒤늦게 고급화 전선에 참여했다이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보다는 부작용이 극에 달했음을 말해주는 것과 같다 대형건설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위브랜드도 아님에도 굳이 고급화 브랜드를 만들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밀려날 수도 있는 경쟁력을 이름값에서 찾겠다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건설사가 팔아야 할 가치는 결코 자신의 이름값이 되어서는 안된다그 잘못된 영업전략이 후세대에게는 권력이 되어가..

재테크/아파트 2024.05.17

카페051 부곡점

20240111  20230810 최초로 발견한 것은 23년 8월이었는데 그 이전에는 미용실이었던 곳이었다이곳이 자주 바뀌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길목이 대학교로 가는 골목이다보니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부곡동에는 유독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생기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수준이다 골목 카페도 생기기도 했다가 지금은 성숙기라고 보여지는게 유동인구가 있는 곳에 상점들이 형성되면서 당연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기고 바뀌는 모습이 활성화된 상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침체되고 있는 모습까지는 아닌 적정선은 유지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의 참패, 잇따른 걱정거리들

대방건설이라고 하면 대체로 생소한 건설사다특히 부산에서는 익숙하지 않은데이 대방건설이 기장군 장안지구의 분양에서 사실상 초토화 수준으로 실패를 맛봤다 사실 대방건설하면 대규모 신도시에 자주 등장하는 건설사인데이렇게 장안지구 외에도 부산에서 시도하고 있는 분양이 하나 더 있다   정리하다가 조금 착오가 있었던 것이 대방건설을 참고하다보니이 구역의 건설사도 같은 '대방' 구역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여기는 '대광'에서 준비중인 사업지역이었다  하지만 대광과 대방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동래사적공원을 배후에 두고 건설되는 아파트 단지라고 하지만 사실상 도시 한 가운데 있는 위치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오히려 이번에 실패를 했던 장안지구의 대방의 입지보다도 ..

재테크/아파트 2024.05.10

그러고보니 명륜 현대 3차는 어찌됐지

한동안 지하철 역사에서도 광고가 보이고 했었는데 불현듯 사라진 것 같다여기도 지주택으로 한창 진행되는 것 같더니 동래사적공원 근처가 개발소식이 있던데 여기는 아직도 진행중인지아니면 이번에 분양하는 곳과 같이 진행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명륜 현대 3차 역시 큰 규모의 아파트는 아니다700세대에 가까운 중규모의 아파트이고 위치도 가장 안쪽 동래사적공원을 맞대고 있는 입지이기에 외진 느낌도 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분양홍보중인 아파트 단지의 대략적 주소와 명륜 현대3차의 계획지가 비슷하게 맞물려있고 인근에 조금 더 포함시킨다면 충분히 그에 맞는 세대수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여러모로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생각해본 것이다   기존의 모호한 세대수에 조금 더..

재테크/아파트 2024.05.09

바다에 웬수지셨나 [부산 수영구]

우연히 분양정보를 찾아보다보니 광안동에 광안 자이 옆에 비어있던 사업지가 이야기가 나오기에 반응을 살필겸 봤더니 분양가가 평당 3,300만원이란다 솔직히 말하면 이 지역은 광안동에서도 가장 중심이라 '광안대교'를 정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뭐가 장점인지 사실 모르겠다 수영구 전체가 사실 원래부터 부촌의 이미지가 강했고 인근에는 남천동이 위치하기에 당연히 비싼 동네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 이상의 가치가 더 올라갈 요소가 있을까 수영구는 사실상 행정구역 전체가 주거지역으로 형성되어 있고 기껏해야 상업지 외에는 사실상 사무업무를 전담하는 지구도 없고 산업지역은 당연히 없는 지역인데 너무 무리하게 가격만 올리는게 아닌가 싶다 사실 수영구는 인구를 증가시킬 방법보다는 부산의 바다를 이용한 해양자원 발굴이..

재테크/아파트 2024.04.24

태영에서 쌍용으로 [연산 홈플러스 부지]

최근 못보던 분양광고가 버스광고로 자주 보였다 검색해보기도 하고 광고를 봤더니 연산 홈플러스 위치였다 원래는 태영건설 데시앙 브랜드에서 분양하던 곳이었는데 어느새 쌍용으로 시공사가 변경이 되어 있었다 태영의 사정은 이미 알려진 바에 의해 자금난이 있기에 추가적인 사업보다는 자금회수가 빠른 사업을 제외하고는 빠르게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그 사업권을 이어받은 쌍용 역시 이 부지에 대한 기대값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을 알까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3104 “지역주택조합, 부산에서 승승장구” ‘쌍용 더 플래티넘 연제’, 조합원 모집 - 경상일보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재테크/아파트 2024.03.08

24년 하반기는 더 얼어붙을지도 모른다

대출상승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스트레스 DSR이라는 새로운 규제 체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을 살려보겠다고 하던 정부의 기조와는 정반대로 부동산 경기는 더 가파른 내리막을 걸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지고 보면 부동산을 정부가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23년부터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정책보다는 통화정책이 더 효과가 크다는 점은 확실히 각인이 되었다고 본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지금 분양할 곳들은 대놓고 물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이번 해에 입주예정인 단지들 역시 눈치싸움이 더 급해졌다고 볼 수 있다. 상반기에 입주를 마칠 단지보다는 하반기에 입주를 시작할 단지가 특히나 이 부분에서는 상당히 급박해지는 시장상황에 긴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재테크/아파트 2024.03.04

7억이 애들 장난인 줄 아는 사람

하긴 3년 이전만 해도 84타입이 7억을 호가하는건 분양시장에서 있을수도 없었다 그 이후 부동산 호재를 끝으로 올라간 분양가는 고금리와 고물가를 거치며 고착되고 있다 그런데 웃기는건 이렇게 남의 집에 폄하나 학고 있는 사람이 자기 집에 대한 애착은 대단하다는 점이다 하긴 주장에 틀린 말은 아닌 부분도 있다 한때 8억까지 올라갔던 본인의 집이 6억대로 주저앉았는데 신축에 입지도 애매한 아파트들이 자기 집보다도 비싸게 분양한다는 게 납득은 안되겠지 심지어는 바로 옆의 지역도 견제하고 있다 물론 많은 공급이 쏟아지면 더더욱 불안감이 엄습할테니 그렇겠지만 거시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동산은 특히 고작 '주택'으로 부동산을 다 아는 것처럼 하니까 '사고'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신도시는 이런 단기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재테크/아파트 2024.02.28

불경기가 되니까 자기 아파트나 팔려고 댓글쓰나

호갱노노가 생긴 후로 한참 뒤에서야 댓글 보는 재미로 유입되어서 지금도 조금씩 쳐다보고 있지만 부동산이 상승을 하던 떨어지던 여기 댓글을 참 재미가 있다 요즘은 불경기는 불경기긴 한 모양이다 아파트가 좋다라던지 지금이 제일 싸다라던지 긍정가득한 댓글은 이제 거의 없고 그렇다고 지금 받으면 어찌된다는 글도 없다. 완전히 불안감에 잠식된 분위기 그런데 이따금씩 애매한 분양위치에 등장하는 자기 집 자랑하기식 댓글이 꽤 보인다 오늘도 보이는 한 단지는 예전에 이사갈 곳을 물색하면서 들렀던 곳인데 여기를 이렇게 평가하다니 양심은 있나 단독아파트에 진입로는 어떻게 이렇게 되어있는지 신기하고 도대체 여기는 어떻게 건축했을까 싶은 좁은 진입로가 상당히 숨이 막히는 압박을 받았다 차로도 그렇지만 아침 저녁으로 여기를 오..

부산 주요 지역 주택담보비율

20대, 30대 기준으로 부산 내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 5곳이 나왔다 이미 여러곳에서 소개된 해수동(해운대, 수영, 동래)를 포함한 지표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지표라고 생각된다 거기에 인근에 위치하는 남구를 포함하고 있고 조금 떨어진 지역이고 의외의 지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강서구도 포함됐다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와 남구는 이미 강세라는 것은 알고 있다 다만 강서구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이 역시 답은 간단하다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가 있기 때문에 청약비중이 높은 지역이라서 그렇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여전히 부산이라는 지역은 바다를 중심으로 바다를 기준으로 부동산이 정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이게 맞는 선택일까에 대한 것은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다 만약 ..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