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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9

영화의 봄인줄 알았지만 그저 서울의 봄을 위한 봄

01.15기존 서울의 봄 누적관객 1,278만명(CGV기준) 서울의 봄은 여전히 대적가능한 대체제가 없는 지금의 상영관 상황이다 서울의 봄의 인기에 자신감을 얻고 출전한 노량이나 영화들은 그 큰 벽에 막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다시 순풍이 부나? 착각이었다 영화에 봄이 온 것이 아니었다 지금의 현실 상황과 너무도 맞아 떨어지는 영화의 현실 그리고 그 힘든 순간을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관람이었을지도 모른다 결국은 답은 하나인 것이다 어설픈 잔머리를 굴리는 것은 지금 의미가 없다 최선을 다해 늪을 빠져나가지 않는다면 그저 어설픈 허우적거림으로 인해 더 깊이 빠져버리는 것이다 지금의 분위기가 그렇다 어설프게 화려한 CG나 영상미로만 승부하려고 하면 OTT에 가성비로써 이길 수..

문화/영화 2024.01.15

적정한 영화 티켓값

사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영화의 가격보다는 질이 주는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솔직히 코로나를 기점으로 영화시장의 판도도 많이 바뀐 것은 사실이다 OTT가 가장 많이 성장을 한 시점이기도 하고 물론 이해는 하지만 지금의 시장에 유통되는 컨텐츠들을 본다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된 느낌은 없다 오히려 퇴보했지 그저 제작비만 올라갈만한 내용들로만 구성한 것들이 많았다 사실 그 정도로는 관객들의 공감과 영화관으로 데리고 올 명분 자체가 부족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유명한 배우들이 많아야 흥행?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OTT와 인터넷으로만 인지하고 있는 배우들과 기성 지상파 중심으로 알려지는 배우들의 차이는 갈린지 오래다 지금 유행하는 황정민 배우를 OTT로 접한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흥..

문화/영화 2024.01.12

[영화] 서울의 봄 강길우 배우

강길우 배우를 처음 인식한것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부터 였던 것 같다 대단히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말끔한 외모에 딱딱한 어투에 묘한 리듬감이 있는 특별한 어조가 인상 깊었다 이번 천만 영화의 서울의 봄에서도 출연했지만 큰 비중은 아니다 그저 하나회라는 비밀스러운 군대 사조직을 설명하는데 등장한 이름모를 한 군인으로 등장했고 전두광과 독대하는 장면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봤었던 그 말투와 느낌은 여전히 있었고 거기에 조금 긴장해서 조금 더 어눌한. 마치 아마추어 배우가 대본을 읽는 듯한 연기였다 그게 어색했다고 보기보다는 전두광이라는 하나회의 리더와의 독대에 다소 긴장한 신입 하나회원으로써는 적절한 어조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문화/영화 2024.01.10

멈추지 않는 '서울의 봄' 흥행…한국영화 1위 탈환

https://www.nocutnews.co.kr/news/6075756 멈추지 않는 '서울의 봄' 흥행…한국영화 1위 탈환 한국 영화사상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첫 영화 '서울의 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www.nocutnews.co.kr 여전히 4위를 기록하는 서울의 봄 1위까지 올라갔던 위시는 순식간에 추락하는 중 첫페이지에서 노량은 사라졌다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420만 기록중

기사 2024.01.09

서울의 봄이 인기가 지속되자 배가 아픈 사람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386 민주화 없이 민주화를 말하는 '서울의 봄' - 미디어스 [미디어스=윤광은 칼럼] 은 왜 제목이 서울의 봄일까 궁금증이 드는 영화다. 서울의 봄은 박정희 사후 한국에서 민주화를 위한 희망이 열린 독재 권력의 공백기를 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영화에 www.mediaus.co.kr 마치 군대영화에서 왜 여자배역의 비중이 적냐는 논평과 같은 어불성설로 가득찬 사설 그리고 영화의 제목에 맞지 않게 왜 민주화의 과정은 보여주지 않았나 그런 불편하게만 받아들이는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한다 물론 일부의 의견은 이해는 된다 특시 이태신과 전두광의 공통점에 대한 실오라기 같은 공감 어차피 둘은 군인출신이었..

기사 2024.01.06

‘서울의 봄’ 韓영화 역대 매출 4위… ‘신과함께’ ‘국제시장’ ‘베테랑’ 넘었다

전두광이 황정민을 눌렀다. 역대 흥행 기록중에 국제시장과 베테랑은 황정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고 천만을 달성했던 영화였다 그런데 그 영화들을 이번 서울의 봄을 통해서 갱신한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조금 더 힘내주기를 바라지만 아마 1위인 명량의 기록까지는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전설적인 숫자다보니. 하지만 그럼에도 헛된 기대라도 조금 더 기대하고 싶다 조금 더 보태주기 위해 이번주도 예매를 하려 한다 언제나 교훈적인 이야기만 있을 수는 없다 현실은 냉정한 법이다 때로는 현실이 더 씁쓸하다 언제나 달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담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을 더 사실같이 담아 낼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드라마와 영화가 아니겠는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일. 그리고..

문화/영화 2024.01.05

서울의 봄 IMAX에서 관람기

23년을 마지막으로 하려 했으나 천만을 넘어서 1200만도 돌파한 현시점에서 조금 더 응원해주고 싶어졌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IMAX버전으로 한번 더 관람해보기로 하고 부산에서는 서면점이 유일하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 이 지점은 예전에 몇번 찾은 적이 있었다. 아이맥스 때문에라도 찾아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사실 그 외에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기는 하다. 건물 자체가 영화관이나 홈플러스가 아니면 대부분 빈 상황이라 사실 너무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복합상가이기도 하고 근처의 보행로가 위험해서 사실 그렇게 추천할 곳은 아니다 아무튼 영화의 이야기를 하자면 아이맥스로 영화를 편집한 편집본의 탓인지 아니면 상영관의 문제인지 뭔가 기본 영화보다 조금 빠르게 영화가 휙휙 흘러가는 것 같았다 사실 상영관의 실수라고..

문화/영화 2024.01.05

서울의 봄과 다르게 부족한 뒷심 '노량'

서울의 봄이 천만고지를 달성한 뒤 개봉한 '노량' 자연스럽게 서울의 봄을 이은 기대작으로 급부상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서울의 봄과는 달리 빠른 속도로 식어가는 노량. 한국의 관객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간단한 소비자들이 아니다 비싸진 영화표만큼이나 한국에서 흥행헀던 영화들의 수준은 나날이 발전해왔다 그렇기에 관객들의 입맛은 더더욱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고등교육이상은 받고 사회로 나오는만큼 왠만한 평론정도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똑똑한 소비자들이다 노량은 이순신 시리즈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지만 사실상 1부작인 명량의 기대와 실망감은 그대로 2부와 3부가 이어받으며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을 기반으로 연출했지만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3.12.28 - 노량과 서울의봄..

문화/영화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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