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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59

영화 서울의 봄 도희철

요즘 서울의 봄 이야기로 너무 자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내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조금씩 언급하고 싶었다 주연도 대단하지만 조연들도 주목받을만한 캐릭터들이 너무도 많다 그 중 도희철 제2공수여단장 역할도 상당히 인상깊었다 다혈절적이기도 하지만 상황이 급박할 때는 비겁해지는 듯한 전형적인 권력에 기대는 인물이지만 그래도 한번 맡은 일은 집요하게 해결하는 능력도 우수한 캐릭터도 잘 묘사가 됐다 전두광 보안사령관에게도 그렇기에 높은 신임을 받는 인물 중 하나로 보여지고 있다

문화/영화 2024.01.17

영화의 봄인줄 알았지만 그저 서울의 봄을 위한 봄

01.15기존 서울의 봄 누적관객 1,278만명(CGV기준) 서울의 봄은 여전히 대적가능한 대체제가 없는 지금의 상영관 상황이다 서울의 봄의 인기에 자신감을 얻고 출전한 노량이나 영화들은 그 큰 벽에 막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다시 순풍이 부나? 착각이었다 영화에 봄이 온 것이 아니었다 지금의 현실 상황과 너무도 맞아 떨어지는 영화의 현실 그리고 그 힘든 순간을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관람이었을지도 모른다 결국은 답은 하나인 것이다 어설픈 잔머리를 굴리는 것은 지금 의미가 없다 최선을 다해 늪을 빠져나가지 않는다면 그저 어설픈 허우적거림으로 인해 더 깊이 빠져버리는 것이다 지금의 분위기가 그렇다 어설프게 화려한 CG나 영상미로만 승부하려고 하면 OTT에 가성비로써 이길 수..

문화/영화 2024.01.15

적정한 영화 티켓값

사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영화의 가격보다는 질이 주는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솔직히 코로나를 기점으로 영화시장의 판도도 많이 바뀐 것은 사실이다 OTT가 가장 많이 성장을 한 시점이기도 하고 물론 이해는 하지만 지금의 시장에 유통되는 컨텐츠들을 본다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된 느낌은 없다 오히려 퇴보했지 그저 제작비만 올라갈만한 내용들로만 구성한 것들이 많았다 사실 그 정도로는 관객들의 공감과 영화관으로 데리고 올 명분 자체가 부족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유명한 배우들이 많아야 흥행?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OTT와 인터넷으로만 인지하고 있는 배우들과 기성 지상파 중심으로 알려지는 배우들의 차이는 갈린지 오래다 지금 유행하는 황정민 배우를 OTT로 접한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흥..

문화/영화 2024.01.12

누구도 죽게 하지 않겠다..

사실 이 말의 의미를 다르게 생각한다면 양규 본인에게도 적용되는 말이 아닐까 물론 그만한 각오로 전쟁터에서 나의 희생 하나로 많은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결의에 찬 각오인 것은 안다 하지만 거란전을 거친 고려는 날이가면 갈수록 쇠퇴해져가는 역사를 우리는 알고 있다 무조건 고려의 역사를 폄하할 수는 없지만 고려의 태생적인 한계는 여러 드라마에서도 언급된 바가 있다 지역 유지들. 호족들을 존중하며 통일을 이룩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고려가 끝나갈 무렵까지 그 한계를 극복하는데에는 실패했다 나라를 위하는 열의보다는 자신의 자리에나 보신하고 출세에 눈이 먼 관리들. 양규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고려가 그나마 이 정도의 빛을 보이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결과물이다

문화/드라마 2024.01.11

[영화] 서울의 봄 강길우 배우

강길우 배우를 처음 인식한것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부터 였던 것 같다 대단히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말끔한 외모에 딱딱한 어투에 묘한 리듬감이 있는 특별한 어조가 인상 깊었다 이번 천만 영화의 서울의 봄에서도 출연했지만 큰 비중은 아니다 그저 하나회라는 비밀스러운 군대 사조직을 설명하는데 등장한 이름모를 한 군인으로 등장했고 전두광과 독대하는 장면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봤었던 그 말투와 느낌은 여전히 있었고 거기에 조금 긴장해서 조금 더 어눌한. 마치 아마추어 배우가 대본을 읽는 듯한 연기였다 그게 어색했다고 보기보다는 전두광이라는 하나회의 리더와의 독대에 다소 긴장한 신입 하나회원으로써는 적절한 어조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문화/영화 2024.01.10

영화 서울의봄보다 초월 연출이었던 '제5공화국'

서울의 봄을 여러번 관람을 하면서 과거의 MBC드라마의 연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은 연출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시대도 아니었던 시점에서 그런 모습들을 다시금 회상하면서 영화 서울의봄 보다도 나은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었다 https://youtu.be/C0eFRiU5neU 장태완 수경사령관 김기현 배우와 전두환 역할의 이덕화 배우 외에도 주,조연들의 역할과 연기력은 영화와 동일했다 예전부터도 언급하듯 한국의 배우들의 연기력은 헐리우드 영화에 견줄만큼 대단한 배우들이 많다 아무리 연출이나 시나리오에서 부족하더라도 보통 이상으로 회복시켜놓는 요소중 하나가 배우들의 초월적인 연기력일 정도도 있었다 제5공화국에서 놀랐던 부분은 반란으로 각 지휘부를 ..

문화/드라마 2024.01.08

'노량', 서울의 봄에도 밀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87824&plink=POST&cooper=FACEBOOK [시네마Y] '노량', '서울의 봄'에도 밀렸다…손익분기점도 빨간불 이순신 시리즈의 대미인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 3주 차에 위기에 빠졌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량:죽음의 바다'는 4일 전국 4만 4,837명을 동원해 박 news.sbs.co.kr 이순신 시리즈의 대미인 '노량: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개봉 3주 차에 위기에 빠졌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량:죽음의 바다'는 4일 전국 4만 4,8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까지 떨어졌다. 누적 관객 수는 289..

문화/영화 2024.01.06

‘서울의 봄’ 韓영화 역대 매출 4위… ‘신과함께’ ‘국제시장’ ‘베테랑’ 넘었다

전두광이 황정민을 눌렀다. 역대 흥행 기록중에 국제시장과 베테랑은 황정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고 천만을 달성했던 영화였다 그런데 그 영화들을 이번 서울의 봄을 통해서 갱신한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조금 더 힘내주기를 바라지만 아마 1위인 명량의 기록까지는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워낙 전설적인 숫자다보니. 하지만 그럼에도 헛된 기대라도 조금 더 기대하고 싶다 조금 더 보태주기 위해 이번주도 예매를 하려 한다 언제나 교훈적인 이야기만 있을 수는 없다 현실은 냉정한 법이다 때로는 현실이 더 씁쓸하다 언제나 달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담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사실을 더 사실같이 담아 낼 수 있는 매체가 바로 드라마와 영화가 아니겠는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일. 그리고..

문화/영화 2024.01.05

서울의 봄 IMAX에서 관람기

23년을 마지막으로 하려 했으나 천만을 넘어서 1200만도 돌파한 현시점에서 조금 더 응원해주고 싶어졌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IMAX버전으로 한번 더 관람해보기로 하고 부산에서는 서면점이 유일하다고 해서 다시 찾았다 이 지점은 예전에 몇번 찾은 적이 있었다. 아이맥스 때문에라도 찾아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사실 그 외에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기는 하다. 건물 자체가 영화관이나 홈플러스가 아니면 대부분 빈 상황이라 사실 너무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복합상가이기도 하고 근처의 보행로가 위험해서 사실 그렇게 추천할 곳은 아니다 아무튼 영화의 이야기를 하자면 아이맥스로 영화를 편집한 편집본의 탓인지 아니면 상영관의 문제인지 뭔가 기본 영화보다 조금 빠르게 영화가 휙휙 흘러가는 것 같았다 사실 상영관의 실수라고..

문화/영화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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