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30
거제도
연휴를 맞이해서 멀리 가보자는 가족의 말에 여러군데를 후보로 삼았다가 거제도로 결정을 했다
바다도 볼겸 가보고 싶다고 하던 카페가 있다고 해서였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산달길 620 산도달도
거제면 법동리 181-2
항상 처음가는 카페에서는 [늘 먹던 것으로]
한 때 커피를 전혀 모를 때는 카라멜마끼야토가 나의 원픽이었다
그리고 점차 커피를 알아가면서 돌체라떼를 좋아하다가
요즘은 더 보편적으로 많은 바닐라 라떼로 전환했다
하지만 메뉴가 보편적일 뿐 각 카페마다 맛은 제각각이었다
마음에 들기도 하고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곳도 있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 실망감은 대부분 관광지에서 많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멀리까지 와서 평균이하의 맛을 본다면 누구라도 실망할거다
가격도 비싼데 말이다
하지만 이곳은 맛으로는 전혀 문제삼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여기는 뭐가 유명한가
[메론소다]
솔직히 메론소다 하나를 먹자고 여기까지 올까 싶기는 하지만
어차피 여행이라는 것의 시작은 명분 아니겠는가
꼭 와야만 하는 이유가 누군가에겐 하찮을 수는 있지만 그 작은 것에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충분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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