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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카페 15

[부산 금정구 카페] 로얄갤러리

부산 금정구 놀이마당로 16로얄갤러리   부산 금정구 범어사가 있는 근처에 위치한 카페이번 방문이 몇년전에 이어서 두번째인가 세번째인가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을 모호함은 있지만어쨌든 다시 한번 와봤다 이상기후로 인해 단풍 구경도 시원찮게 하지 못할 시대가 다가오지만여전히 경치를 찾아 다니는 곳 중 하나가 아마 부산에서는 금정산자락이 대표적일거다 예전에는 찾아가기가 불편하더라도 독특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유행도 있었는데이제는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분위기도 있고 사실 그럴만한 여유가 없어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카페, 디저트 2024.11.20

[부산 남천동 카페] 프리젠트

부산 수영구 황령산로 31프리젠트 카페  광안대교가 보이는 카페생각이상으로 꽤 신경을 쓴 느낌을 준다  솔직히 테이블은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주차장 역시 준비되어 있었지만 SUV가 진입로에 애매하게 주차되어 있어 인근 노상에 주차했다 그래서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라면 좀 경력이 있는 운전자가 찾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 루프탑도 가보았는데 확실히 높게 지어진 덕분에 풍광이 잘나온다하지만 꽤 높은 위치에 있어 여기까지 음료를 가지고 올 자신은 없다 올라오는 건 어찌된다고 해도 내려가는게 꽤 아득할 듯 하다  바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금련산이 있다금련산 길을 따라 오르다 얼마 안지나서 돌아보면 더 선명하게 광안대교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여기도 경사가 꽤나 급하기 때문에 정차시 주차는 잘 해둬야 한..

카페, 디저트 2024.08.14

[부산 초읍동 카페] 라비에벨

인근에 신축아파트가 입주가 시작되면서 원래 있었던 함바식당이 빠져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로 바뀌었다  사실 좋은 전망도 없고 주거지 인근에 자리잡은 일반적인 카페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는데내부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원래 식당을 했었던 가게였던가 싶을 정도로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돈이 잘된 인테리어는 인상적이었다  신축아파트와 바로 연결되는 입구에 있는데사실 여기를 통해서 카페를 오르내릴 수요는 얼마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바로 단지로 통하는게 아니라 작은 공원이 마주하고 있으니 은근 조경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카페, 디저트 2024.07.31

쉘박스

재송역 인근에 방문했다 돌아가는 길너무 더운 날씨에 잠시 쉬어갈 공간을 찾고 있었는데 주변에 그 흔한 카페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몇 곳이 있었지만 동선에서 떨어져있었고 그래서 동해선 재송역으로 이동 중에 발견한 한 카페에 들렀다   동해선이 지나는 교각아래에 위치한 여러 임대공간 중에 유일하게 영업을 하는 곳이었는데주변의 유동인구가 없어 정말 한적한 것 같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바닐라라떼를 주문했고 그렇게 적당히 열을 식히고 동해선을 타러 떠났다   한적하다 못해 적막한 이런 곳에 상가라니이해가 안되는 곳이지만 앞으로 기대감도 받고 있는 곳이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청년창업 상가가 크게 빛을 발할까 무조건이란 것은 없다그 가능성을 열려면 정책적인 지원 외에도 사업자의 노력이 필연적..

카페, 디저트 2024.07.31

[부산 영도카페] 몰리스

이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니 다시 출사 일정을 잡아봤다하지만 아직 수납장이나 자잘한 물품을 주문해놓은 것들도 있고 신축 아파트라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아직은 일정을 맞추는게 쉽지 않다 오늘도 오랜만에 촬영에 나섰지만 대서인 줄도 모르고 나선데다 이런저런 일정이 꼬여 아주 짧은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나았다 결심을 하고 나서니 잠깐이라도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다   카페도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느낌을 만들어주고 있었고 내 단골 메뉴인 바닐라라떼도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도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 아쉬운 점은 해무때문에 약간 애매한 환경이었지만 습하면서도 해를 가려주니 더운감은 덜해서 좋았다

카페, 디저트 2024.07.24

[부산카페탐방] 카페 애쉬

오늘은 은행 환전업무를 갔다가 문득 주변을 돌아보다 바쁜 자동차가 다니는 다리 아래로 한적한 골목길에 있는 카페로 가봤다  커피 맛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부드럽고 알맞은 맛이었다사실 다른 카페들 중에서는 맛을 강조하면서 산미가 강해지거나 너무 연한 곳도 많아 사실은 커피도 이제는 새로운 곳을 찾는 것보다는 '늘 먹던 곳'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음에도. 가끔은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며 때로는 오아시스처럼 주택가에 생겨나는 이런 카페들로 인해서 더워지는 날씨에 잠시 쉬어가는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 같다  https://kko.to/NAfKWnohCR 카페 애쉬부산 연제구 거제천로287번길 29map.kakao.com

카페, 디저트 2024.06.10

카페 더 뷰티풀

240127 카페 더 뷰티풀 다들 부산하면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그리고 요즘 인기가 많은 기장을 생각할거다 물론 그렇게 세련된 모습 그것도 보기가 좋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단편적인 모습들에 매료되어서 오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막상 그렇게 와보면 그렇지 못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불평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지역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어떻게 변천해왔는지도 그 기준을 잡는데 필요하다 부산은 분명 어떤 대한민국의 도시보다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도시 중 하나다 그리고 외부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또한 좋은 곳을 보여주길 원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때로는 그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져왔고 또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 또는 그 과거의 모습들이 어땠는지를 볼 수 있는 역사적인 모습도..

카페, 디저트 2024.02.05

[부산 강서구 카페] 오플로우

2023.11.09 부산 강서구 가락대로 1206 오플로우 이 카페를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인스타그램에서 소개되어서 바다가 아닌 강, 리버뷰가 보고 싶었다 물론 부산에는 강서구가 아니더라도 제법 리버뷰를 볼 수 있는 위치는 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멀리 찾아올 이유가 있었을까 그렇다면 이렇게나 다양한 카페들이 위치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다른 지역처럼 빽빽하게 자리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 정도 경관은 매력이 있는 것이다 물론 나처럼 이상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찾아오는 경우도 더러는 있겠지 쉽지 않겠지만 궁극적으로 찾아온 이유는 이 말도 안되는 기대감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부산에 그렇게 살면서도 낙동강이라는 강의 크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실거주민의 안일함 그렇다 멀리서 보일 에코..

카페, 디저트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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