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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2

마산 롯데백화점도 폐점

부산에서도 일부 백화점들이 철수하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고특히 롯데계열의 유통업체는 마트를 비롯해서 더 빠르게 정리해가는 분위기다  물론 롯데 뿐 아니라 홈플러스도 점포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유통업 방식과는 다르다고 꽤 오랫동안 이야기 해왔지만이제는 더 이상 현상유지도 힘들다는 판단을 했던 모양이다 사실상 장기적인 침체가 몇년간 진행되어왔고 기존의 주거지가 이동하며 행동반경의 변화와 번화가 이전으로 인해 사업의 구조가 많이 바뀐 것이다 마산 역시 기존의 단독 도시에서 창원에 편입되며 창원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마산시의 중점지역들이 많은 변화를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고 확대될 것이다무엇보다 철도교통의 확장으로 인해 철도 역세권이 상당히 중..

[경남 하동 카페] 카페포레

20240217 겨울의 문턱이 금방 가실 것만 같은 날씨가 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것일까 곧 여러 꽃 축제가 있듯 미리 집 주변에도 꽃이 피는 나무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많은 인파속을 헤집고 다닐정도로 꽃구경을 힘들게 다니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서 미리 한 곳을 다녀와보기로 했다 목적지로 삼은 곳은 경남 하동군 사실 실제 목적지는 여기서 강을 건너면 있는 사실상 전라남도 초입인 광양시였다 꽃은 아직 만개할 시기는 아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여기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여기 매화마을의 명인이 유명한 모양이다 사실 나도 어머니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가 매화가 피는 시기를 맞춰서 찾아온 것이었다 매화마을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하는걸로 하고 다시 마지막 행선지였던 카페 ..

카페, 디저트 2024.02.21

지역활성화에 필요한 조건

거창한 제목이지만 오늘 양산 원동역을 다녀오면서 느낀 점을 생각해봤다 양산 물금에서 시작한 산길을 따라서 원동역까지 오는데 길은 구불구불하지만 중간에 만난 평지의 마을은 평소 내가 생각하는 마을의 수준이 아니었다 꽤 큰 규모의 마을 거의 도시의 동에 이를 법한 규모였고 딸기농장들이 길에 좌판을 깔고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도 하고 가족단위의 농장체험을 모집하기도 하는지 방문객들이 제법 많아서 활성화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곳을 떠나 다시 구불한 산길을 따라 가며 작은 마을 두개 정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정도의 작은 수준이지만 역시 숙소로 형성된 것 같은 마을들이어서 과거처럼 인적이 드물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밤 늦은 시간까지 왕래를 할 수 있을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말이다 그렇게 최종 목적지 ..

정암철교

요즘 자주 다니게 되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는 안가는게 좋겠다 주변에 인기척도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이고 철교의 장식은 정암루에서 시작해 강 중앙까지가 가장 화려하고 그 뒤로는 약간은 무서울 정도로 잔잔하고 고요하다 그렇다고 철교만을 홍보하기에도 약간은 부실한 것 같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철교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마을이 마치 하나였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마치 분단이라도 된것처럼 강과 강 사이를 철교 하나와 도로를 두고 있어서 양쪽 다 활성화가 덜된 그런 느낌을 만든다

경남 함안군 (악양둑방, 함안냉면)

친척댁을 방문하며 근처 냉면집과 악양둑방길을 잠시 돌았다 악양둑방은 지난번에는 악양생태공원이라고 해서 여기서 강 건너 부근에 있던 곳이다 명칭은 비슷하지만 조금은 여기가 조용한 분위기였고 경비행기 비행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6월 중순이었던 때 지금보다도 더 더운 뙤약볕이라 잠깐 차를 떠났는데도 더운 그런 날씨가 계속되던 시기라 금방 돌아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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