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동으로 이사를 오기전부터 있던 한 주택그리고 입주 몇달전에 갑자기 카페로 탄생한 주택형 카페다 오고가며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우연한 계기로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요즘 이사를 하고 나서부터는 이 동네를 알아가기 위해서 상당히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이 카페 역시 은퇴하고 가게로 만들어 영업을 시작한 그런 분위기였는데사실 주택형 카페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크게 기대도 안했고 다른 카페들은 거실이었던 부분의 창을 크게 바꾸어 테라스나 또는 통유리로 바꾸는데 반해 여기는 구조는 유지했다 사실 어느게 맞냐라고 정할 수는 없다비용문제도 있지만 너무 본격적으로 수리한다고 해도 수익성과 감성영역을 맞추지 않으면 다른 가게들과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혼자 퇴직한 분이 만든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