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개인적으로 한국 투자자들의 투자스타일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사실 무작정 장기를 외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그들이 믿는 장기투자에 대한 관점도 이해하기 어렵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한국 투자자들은 말과 행동이 반대로 움직인다장기를 외치면서 수익을 바라고단기를 외치면서도 수익을 바라지만 성장도 바란다 성장을 하루 이틀만에 가능한 기업도 생명체도 찾기 어려울거다그만큼 한국 투자자들의 생각은 너무도 급하고 급진적이다   결국 미국시장의 수익률과 상승률에 매료되어 떠나고그나마도 돌아온 투자자들은 주식보다는 가상화폐에 빠져들었다 그들은 주식에 투자하면서 주주로써의 가치를 얻는 것보다는 더 손 쉬운 것을 얻기를 윈하는 것이다그러면서 한국시장이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투자자들의 행태로 인해 이익을 ..

LG전자가 자사주 소각을 시작했다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주가때문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 현상이 장기화 될 것을 걱정해서 주식의 양을 줄이려는 모양세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LG전자의 경우는 그래도 안정적인 기업중 하나였는데 이런 결정을 했다는건 이 불황을 단기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본다

요즘 하도 기레기, 기레기 하길래수준이 얼마나 떨어졌나 싶었는데 지속적으로 수준이 떨어져서 이제는 이런 저급한 기사도 내용이 빈약할 정도인가  제목 장사는 이제 연예기사만 하는게 아니다물론 주식관련 '찌라시'도 그냥 '카더라'만 하면 되는 시대는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과거에는 기본적인 맥락구성은 만들고 내보냈는데지금은 그 맥락조차 파악하기가 어렵다 제목을 정했으면 먼저 그 이야기를 설명하고 본론을 이야기해야 하는데제목은 국내기업 LG를 띄우고 내용의 80%를 미국의 버티브홀딩스로 장식했다   이게 맞는건가? 그래서 결론은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 분야를 잘하는 국내 기업이 LG라는 거겠지?그런데 버티브홀딩스는 왜 띄우는거야?

https://www.topdaily.kr/articles/97930 잇단 영구채 전환 "놀랍지도 않네"…흔들림없는 HMM 주가올해 두 차례 영구채 주식 전환 3000억 규모 내년까지 2건 추가 예고·주식가치 하락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로 SCFI 상승세·주가 버팀목www.topdaily.kr  기적같이 올라선 주가이지만 아직 부족하다는게 더 놀랍다

이 회사도 진즉에 해외에 매각되어 있었나보네이제는 팔려서 인도네시아 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내 기억에는 이 회사 쌍용에 있었지 않나 싶은데뭐...그건 확실치 않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085 모건스탠리PE, 화장지 '모나리자' 제조사 인니 업체에 매각 - 연합인포맥스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는 MSS홀딩스 지분 100%를 아시아펄프앤페이퍼그룹(APP)에 매각하는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MSS홀딩스는 코디와 모나리자 등 브랜드를 두고 티슈와 물news.einfomax.co.kr

HMM의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30%를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놀라운 것은 타사의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  이 현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가져가고 있으면서운송량은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하는 것은 불황 속 운임비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개선일 수도 있다미국도 금리인하를 발표하려고 했다가 9월로 결정을 보류했다아직은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신호로 판단하기엔 아직은 이른 감이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다시 위기를 맞이했고 그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지금은 유상청약으로 자금 마련하려는 모양새다 물론 그것만은 아닐거다. 지금은 금리가 상상이상이다 결국 노력은 하고 있겠지만 일단 주주들에게 정중한 부탁을 먼저 하고 있는 것이겠지. 그나저나 다시 몇년전처럼 반토막 난 주식을 보자니 나도 안타까운 것은 마찬가지다 이미 몇년간 투자해온 종목인데 또 이렇게 물려버리다니 말이다 역시 실수는 몇번이고 반복하게 되나보다 하지만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이다 미약하지만 그래도 성장은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미 그걸 경험한 기억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실 무작정 버티기만 하는것도 방법은 아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기본적인 기업분석이나 또는 대표주를 관망하고 적정시기를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건 운도 따라줘야한다 거진 6개월은 가지고 있었던 종목 같다 솔직히 이제부터 시작이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여기까지다 다시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물러날 생각이다 이유는 명백하다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주가에 이미 반영될만큼 반영이 되었고 여기서 더 비중을 두고 매입을 할게 아니라면 이정도의 수익률이 적당한 종목이라 생각했다 국내 종목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역시 수익에 따른 배분에 대한 주주에 나눠주는 배당이 매력적이지 못하고 성장성이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도 각자의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성장성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어..

2023.10.16 - 키움 공모주 청약 [워트] 키움 공모주 청약 [워트] 키움증권에서 보낸 문자를 보면서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반도체 제작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 같다 그런데 이름도 아직은 생소하고 아는 정보도 많지는 않은 기업인데 역시 이럴 때는 black8339.tistory.com 워트에 이어 다른 공모주에 도전해봤다 둘다 최소 보증값으로 도전했는데 블루엠텍은 얻지 못했다 결과부터 말하면 287% 수익률 바로 매각결정

이걸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더라 꽤 오래가지고 있던 해외 ETF였다 너무도 유명한 ETF중 하나라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거다 DIA라고 불리는 월배당 ETF였다 다른 ETF와 두 종목만 가지고 있던 해외 ETF다 물론 너무 과신해서 이렇게 분배한게 아니라 더 유명한 QQQ나 이런건 1주 가격이 꽤 비싸고 그래서 나 같은 소액으로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이유가 크다 물론 떠나는 이유가 이 주식에 미련이 없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른 계좌에서도 똑같이 이렇게 구성하고 있었던 것이 매번 마음에 걸렸다 현재 신한과 키움을 병행하면서 배분을 시켜놓았는데 국내주식은 좀 틀리지만 해외투자 비중은 거의 똑같이 해놓았다. 신한에서 DIA를 4주 보유하고 있었고 키움에서는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