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구름처럼

마침내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다아니 오히려 꽤 오래된 결심이었고 선택만 하면 되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는 애매한 수입때문에 그리고 크게 불편함과 큰 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휴대폰을 바꿀 이유가 없었던 것이 가장 컸다 하지만 이제 정기적인 일을 하게 되었고 외근이 많은 일이라 휴대폰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일정한 조건의 환경보다는 유동적이 되었다 그렇게 쓰기엔 쓰던 휴대폰의 상태는 말이 안될만큼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렇게 첫 월급을 받고 어느정도 예산을 정한 뒤에 바로 삼성닷컴으로 향했다너무 오랜만의 구매라 홈페이지 조차도 어색하다 사실 삼성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거의 없었던 일이고 있다고해도 대부분 오프라인에서의 일이었기에 더 어색했다 그리고 포인트가 남아있었는데 이걸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

슬링백 형태의 가방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충전도 가능한 가방이다 간단하게 촬영장비를 가지고 다니며 휴대하기 편하고가방에서 쉽게 장비를 넣고 꺼내기 편할 것 같아서 사봤는데 살짝 아쉬운 점은 내 체구에 비하면 조금 가방끈의 길이나 가방의 크기는 아주 약간 아쉽다그리고 DSLR까지 휴대하기엔 확실히 용도에 맞지 않는 것 같다가벼운 똑딱이 카메라나 액션캠 장비들을 휴대하는 편이 이상적으로 보였다  그리고 가방끈걸이가 양쪽에 있어 취향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고 가방끈에 카드수납공간이 있어 교통카드 수납용으로도 좋은 것 같았다 크기와 끈 길이가 아쉽다고는 했지만 지금도 자주 찾게되는 가방이 되었다크기에 비해 수납활용도도 좋은 편이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사가 시작되기 한주전에이런저런 의자를 고민하다가 결국 예전에 들었던 시디즈를 사기로 결정했다 2024.07.03-시디즈 센텀점 시디즈 센텀점https://www.youtube.com/shorts/vT_Apil136M?feature=share 드디어 시디즈 의자를 써볼 기회가 왔다이사를 가게되면 의자만큼은 괜찮은 모델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사실 한번 사면 오래 쓰기 때문에 거의black8339.tistory.com 그렇게 결정을 하고 이사를 한 7월 10일 다음날 배송이 왔다현장에서 조립을 한 뒤 제품이 배치가 되었고 배송기사님이 기능 설명을 하고 돌아갔다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의자보다는 좋지만 막 큰 차이를 느낄만한 정도의 느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물론 성능보다는 내구성에 중요시하는 중이긴한데 어..

10년만의 이사로 그나마 입주장이어서 미리 이사견적을 받아봤지만 상상 이상으로 금액이 상당했다그러다 여러 이사업체를 연결해주는 어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 중 가장 최근에 들었던 미소라는 어플에서 이사 섭외를 시작했다 그렇게 설정하고 하루를 기다렸는데 다시 살펴보니 제대로 일정이 설정이 안되어있었다다시 설정한 뒤에 정확하게 작동시켰더니 만 하루만에 총 4개 업체가 섭외되었다 그러고 하루에 두팀씩 방문해왔고견적은 확실히 입주장에서 받아온 이사업체들보다는 가격면에서 저렴했다 많게는 30만원에서 15만원까지 차이가 났다그렇게 견적을 받아놓고 의논을 거친 뒤에 가장 저렴한 가격을 불렀던 업체에 연락을 했다  계약금을 보냈고 어플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며칠 뒤에 다시 켜보니 기한이 만료가 되었는데업체도 우리도 모..

이건 두번째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이 사진은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그리고 이건 인스타360 go3로 찍었다

예전에 한번 실패했던 책상정리 도구였다 이전에 구입했던 모니터 받침대는 저렴한 모델 중 하나였고 크기도 아쉽고 무엇보다 플라스틱 소재에 지금 사용중인 27인치 모니터를 충분히 관리할만큼 좋아보이지 않은데다 기능성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 구입한 모니터 받침대는 평소 기대하던 기능이 탑재되어있었다 바로 USB허브다 사실 컴퓨터가 오래되기도 했고 외장하드 사용량이 좀 있어서 허브와 연장선을 이용해서 쓰고는 있었지만 이게 솔직히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정리가 안되고 선들로 책상에서 뭔가를 하는게 한정되는게 불편했다 설치한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을 수 있지만 그래도 허브가 추가로 생김으로 인해 기대치는 높아졌다 그리고 모니터 아래로 널부러진 여러 장치들을 받침대 위로 올리며 책상에 바닥면이 ..

드디어 인스타 360 A/S를 마쳤다 지난달 17일에 발송해서 8일인 오늘 받았으니 거의 3주는 소요된 것 같다 비용은 비용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엄청 소모했다 그 용어가 뭐더라 풀매수? 아...모르겠다 아무튼 왕복 운송비 15만원에 수리기 약 10만원 대충 기기의 50퍼센트쯤 되는 비용이 추가 지출이 됐다 처음 경험해보는 해외 A/S 절차였기에 망정이지 다음번에는 이런 일을 또 겪고 싶지는 않다 아마 똑같은 일로 맡길 일은 없을테지만, 없어야 하지만 페덱스 포장을 뜯었더니 기존에 보냈던 박스와는 다른 것으로 포장이 되어왔다 그리고 열어보니 카메라 본체와 케이스 모델이 따로 포장이 되어왔다 자세히 보니 심지어 제품박스가 봉인이 되어있다 뭐지? 설마 침수됐다고 새제품으로 교환해줬나?? 는 설마 일단 제품을 ..

??? 무상이 아니네? 왜지 이해가 처음에는 안됐다 방수가 되는 카메라인데 물에 넣었다고 비용청구라니? 그래서 다시 상품의 설명란을 살펴본다 처음에는 조립불량으로 물이 스며들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봤었다 그러다 단서가 되는 설명이 보였다 이 설명에 의하면 렌즈가 있는 기본 본체가 아닌 케이스 여기서는 액션팟이라고 하는 기기는 '방수'가 아니라 '생활'방수만 지원 돌아오면 많이 찍어서 수리비만큼은 벌어야 된다는 각오를 세운다 그리고 항공배송비도 상당하니 모험은 한번이면 된다고.

벌써 일주일 째 연락은 없었는데 홈페이지에 돌어가봤더니 상태가 변경이 있다 검사는 끝났고 견적 대기중이라는 상태표시가 보였다 다시 살펴보니 일주일이 아니라 2주째구나? 처음 제품을 주문해서 받은 시간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금액만 안 비쌌으면 그냥 새로 하나 사는게 더 빨랐을지도. 여기서 설마 추가요금이 생기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