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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13

신해운대로 인해서 희생될 것

신해운대역이름만 들으면 어딘지 잘 모른다 하지만 바로 앞은 53사단 신병훈련소가 위치한 곳이다벌써부터 53사단 부지 이전을 요구하고 있고 곧 개통될 중앙선 KTX역으로 선정해주길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신해운대역은 KTX가 정차할만큼 수요가 높을 수가 없는 위치다군부대가 있고 없고를 떠나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분위기의 역이 해운대역을 계승하기 위함도 아니고 그렇다고 접근성이 좋지도 못하다 차라리 여기는 광역전철 전용역으로써 인근의 출퇴근 수송분담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편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애초에 해운대구는 여기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나 싶다 바로 전 역인 벡스코 역도 있고 여기가 아니더라도 재송역이나 센텀역이 있다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벡스코역이 가성비가 높고 실질적으로 수요가 확보가 가능..

해운대 홈플러스 부지에 51층 빌딩 허가

처음에는 또 아파트인가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가오피스 빌딩을 건립하겠다고 한다  인근에 공유 오피스 빌딩과 복합상업시설이 어우러져 적당한 공동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50층이 넘는 사무실 건물도 문제가 많다 일단 이 일대의 교통은 평소에도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수준이라 답이 없는데 적지 않은 사무실그 유동인구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게다가 앞으로 중앙선 KTX가 개통되며 도심을 통과하며 더 많은 유동인구가 오고 갈 곳인데 교통대책도 없는 이 지역에 너무 과밀화 시키는게 지역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답이 없는 해운대의 집단 이기주의는 서울의 강남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만큼 거센데 이번기회에 행정이 주민들의 의견은 수렴하되 지역에 맞는 개발을 할 수 있는 계획으로 지역의 문제들과 효율성을 확..

해운대 경동리인_아파트가 있을자리는 아닌데

과거에는 한 버스 차고지로 쓰이던 곳인데 어느 순간 큰 건축물이 들어서면서이게 아파트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이런 곳에까지 아파트를 꽂아넣어서 되나 싶었다사실 해운대의 가장 중앙에 위치하는 곳이고 그에 반해서는 상권은 그저 그렇다생각보다 여전히 단층의 상가들이 더 많고 상가들이 분포한 것에 비하면 접근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없는 이 곳에또 개인주거지나 늘리고 있다니 부산은 정말 부동산을 잘 모르는구나 싶다  바다뷰와 시티뷰를 한번에 보고 싶고 입지까지 챙기고 싶다면 여기가 아니라더 좋은 장소는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상가가 즐비한 곳에 알박기나 하고서 앞으로 상권에 많은 불만을 주도하겠지 본인들이 알고서도 입주해놓고굴러들어온 돌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정말로 부산의해운대의 미래가 밝기를 바란다면도시 계획..

재테크/아파트 2024.08.16

부동산을 망치는 주범

부동산을 과대포장하고 과한 희망을 부풀리는 세력또 한편으로는 무조건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사람들보다 무조건 부동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말에는 가장 큰 결점이 남아있다'실현가능성'의 결여이다 그리고 사기의 기본인 재료들을 항상 포함하고 있다   해운대 구남로가 어떠한 계기로 해운대 해수욕장의 관문이 된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만들기엔 부족하다 부족한게 아니라 아예 비교군으로 포함될 수도 없다   미국과 부산이 같은 축척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비교군으로 만들려고 하고 그 목표로 하기엔 과분한 목표이며 이 도로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보다도 주변의 교통로를 생각한다면 어울리지 않는 목표라는 것이다  차라리 구남로보다 바로 인근의 도로가 더 ..

부산이 진정으로 해야하는 일

바다를 조망으로 두고 재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는 지금의 부산하지만 모든 악조건에 재개발은 지지부진이다 이 때가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재개발이 엎어지면 용도변경을 해서라도 주거지보다는 상업지로 바꾸는 일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인구를 해안에서 강 주변으로 물리고 바다를 관광지로 재개편하는 일이다  그보다도 더 급한 일은 해운대와 광안리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일이다관광객들은 더 이상 해운대를 기대하지 않는다광안리를 더 가고싶어하지 하지만 상업지와 숙박시설은 해운대에 집중되어 있고 광안리 인근은 여전히 주거시설이 압도적이다이 괴리감을 줄이지 못하면 부산은 계속해서 방향성을 못잡고 방황하게 되어있다 민락동을 중심으로 숙박과 관광시설을 구축하고 광안대교를 민락동에 연결그리고 민락동에서 해운대까지 다시 직선..

쉘박스

재송역 인근에 방문했다 돌아가는 길너무 더운 날씨에 잠시 쉬어갈 공간을 찾고 있었는데 주변에 그 흔한 카페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몇 곳이 있었지만 동선에서 떨어져있었고 그래서 동해선 재송역으로 이동 중에 발견한 한 카페에 들렀다   동해선이 지나는 교각아래에 위치한 여러 임대공간 중에 유일하게 영업을 하는 곳이었는데주변의 유동인구가 없어 정말 한적한 것 같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바닐라라떼를 주문했고 그렇게 적당히 열을 식히고 동해선을 타러 떠났다   한적하다 못해 적막한 이런 곳에 상가라니이해가 안되는 곳이지만 앞으로 기대감도 받고 있는 곳이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청년창업 상가가 크게 빛을 발할까 무조건이란 것은 없다그 가능성을 열려면 정책적인 지원 외에도 사업자의 노력이 필연적..

카페, 디저트 2024.07.31

만약 아직도 해운대를 가고 싶다면

해운대에 여전히 미련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두가지 선택을 해야 한다바다를 포기하든 영구거주할 생각을 포기하든 해운대하면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물론 부산시민들도 그럴거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바다만 생각하고 해운대를 가겠다면 반대다차라리 해운대 바다가 보고 싶다면 아파트를 계약할게 아니라 조망 좋은 호텔을 예약할 것이고 매년 회원권을 결제하는게 낫다는 것이다  이미 좌동은 가치를 잃어버렸기 때문에부동산업자들 입에서조차 배제되는 가운데 중동과 우동이 과연 다를까 이들은 흔히 말하는 현재시점에 제일 좋은 곳을 말하는 것이다잠재가치를 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은 당장 거래실적이 증명이 되어야 하며그것으로 인해 신뢰를 얻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분명 착각하는 것은 부동산은 다른 어떤 자산들보다 먼 미래..

재테크/아파트 2024.07.12

해운대도 언제까지고 상급지일 수는 없다

해운대를 생각하면 부산의 강남이라고 불릴정도로 대단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부산을 사는 사람들이나 지도만 봐도 대부분이 아는 해운대는 해운대 전체의 10퍼센트도 안되는 좁은 지역만을 생각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해운대의 전통 주거지는 반여동과 반송 등지에 더 많은 인구가 분포가 되어있기도 하다하지만 체감하기를 좌동의 고층 빌딩들에 가려 해운대의 진짜 모습을 착각했던 것이다  그러니 해운대는 좌동과 우동, 송정까지 입지가 너무 강력하다보니여기가 해운대의 부동산 값이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렇게 되는 것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서울 역시 강남의 막강한 부동산의 힘으로 인해정작 성장해야 할 곳도 있음에도 강남의 강력한 규제로 같은 권역화 되어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되기도 한다 해운대 역시 좌동..

재테크/아파트 2024.07.03

해수동의 맨얼굴 [해운대, 수영, 동래]

해운대 역시 인구소멸 위기 경고가 떴다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부산의 강남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성장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하지만 생산능력없이 그저 부동산에만 매진하던 해운대 역시 그 성장세는 사실상 마지막이 되어가는 듯 하다  해운대의 가장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좌,우동의 시대는 저물고기존의 주거성향이 강했던 내륙의 동들이 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단순히 해운대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보지 않는다 너무도 당연하게 생활하기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그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주거지를 버리는 것이다  해운대 뿐 아니라 동래구 역시 위험하게 되었다동래구 역시 사실상 해운대와 같이 해운대의 성공에 힘입어 유지하고 있는 행정구역이다 사실상 자가발전을 위한 산업은 존재하지 않고대부분 상업지의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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