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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141

[부산 금정구 카페] 로얄갤러리

부산 금정구 놀이마당로 16로얄갤러리   부산 금정구 범어사가 있는 근처에 위치한 카페이번 방문이 몇년전에 이어서 두번째인가 세번째인가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을 모호함은 있지만어쨌든 다시 한번 와봤다 이상기후로 인해 단풍 구경도 시원찮게 하지 못할 시대가 다가오지만여전히 경치를 찾아 다니는 곳 중 하나가 아마 부산에서는 금정산자락이 대표적일거다 예전에는 찾아가기가 불편하더라도 독특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유행도 있었는데이제는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분위기도 있고 사실 그럴만한 여유가 없어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카페, 디저트 2024.11.20

[카페탐방] 블루하우스

초읍동으로 이사를 오기전부터 있던 한 주택그리고 입주 몇달전에 갑자기 카페로 탄생한 주택형 카페다 오고가며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우연한 계기로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요즘 이사를 하고 나서부터는 이 동네를 알아가기 위해서 상당히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이 카페 역시 은퇴하고 가게로 만들어 영업을 시작한 그런 분위기였는데사실 주택형 카페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크게 기대도 안했고 다른 카페들은 거실이었던 부분의 창을 크게 바꾸어 테라스나 또는 통유리로 바꾸는데 반해 여기는 구조는 유지했다 사실 어느게 맞냐라고 정할 수는 없다비용문제도 있지만 너무 본격적으로 수리한다고 해도 수익성과 감성영역을 맞추지 않으면 다른 가게들과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혼자 퇴직한 분이 만든 카페..

카페, 디저트 2024.09.04

[카페탐방] 어랏투고 초읍점

초읍동으로 이사를 온지 벌써 두달이 되었다최근 하고 있는 활동 중에는 초읍을 기점으로 출발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활동하는 것들 말고도 이 지역 내에 있는 음식점이나 또는 카페탐방을 하는 중이다    지점명은 초읍점이지만사실 이 기점을 시작으로 연지동에 속한다 물론 이름만 들었을 때는 아직 많이 성장하지 못한 프랜차이즈이지만 또 은근 안보이는 프랜차이즈는 아니다초읍동과 연지동에서는 각각 하삼동과 카페051이 2개씩 입점하고 영업하고 있는것을 보면 해당 프랜차이즈는 아직 신생이라고 말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다른 카페와 차별점이 있나테이크 아웃으로는 크게 의미는 없을 수 있다다만 매장에서 먹으면서 나오는 잔은 나름 디자인을 갖고 있는 잔으로 재미있는 감성은 있다 물론 감성카페의 영역은 아니기에 미미할 수는..

카페, 디저트 2024.09.04

[부산 사하구 카페] 각오가 많이 필요한 카페

이번에 찾아간 카페는 사하구의 카페만디다만디라는 말은 부산말로 언덕이라는 뜻이다 보통 산만디 라고 자주 말하며 꽤 높은 언덕이나 고개를 뜻한다카페에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직접가보니 그 대답은 자연스럽게 나왔다 주의할 점은 운전에 상당한 경력이 있을 것너무 초심자는 방문을 추천하지 않는다자가용이 아니고 도보로 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좀 생각해보라 말하고 싶다 인근에 도달하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좀 생각해볼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로드뷰로 보는 카페 입구의 도로 모습사실 다른 부산의 어떤 길보다도 경사도는 다녀본 곳 중 최고였다 하지만 여기만 지나면 곳곳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장은 있었지만 골목을 이용한 다소 어지러운 배치에 가깝다는 느낌도 들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카페를 둘러보면 한번쯤은 그런 수..

카페, 디저트 2024.08.21

블루엘 카페 [Blue-L]

https://place.map.kakao.com/373013606 블루엘커피부산 금정구 벅구산로 2 누리마을 1층 103,104호 (남산동 51-3)place.map.kakao.com  2024.07.26 가끔 지나며 예전에는 본적이 없었던 이 건축물을 기억하고 있다그러다 인근에 출사를 할겸 지나다 전부터 궁금하더 찰나에 더위가 한창인데 주변에 쉬어갈 곳도 딱히 없어서 들어가봤다 그런데 놀랍게도 카페건물이 따로 나뉘어 있는게 아니라 로비전체를 카페로 쓰고 있고 병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그런 형태였다. 그리고 상층부도 개방감 있게 복도형태로 설계해서 층고가 높아보이게 만들어져 있었다 물론 카페로써의 기능보다는 로비 또는 대기실 목적이 더 강한 느낌의 그런 카페다

카페, 디저트 2024.08.14

[부산 남천동 카페] 프리젠트

부산 수영구 황령산로 31프리젠트 카페  광안대교가 보이는 카페생각이상으로 꽤 신경을 쓴 느낌을 준다  솔직히 테이블은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주차장 역시 준비되어 있었지만 SUV가 진입로에 애매하게 주차되어 있어 인근 노상에 주차했다 그래서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라면 좀 경력이 있는 운전자가 찾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 루프탑도 가보았는데 확실히 높게 지어진 덕분에 풍광이 잘나온다하지만 꽤 높은 위치에 있어 여기까지 음료를 가지고 올 자신은 없다 올라오는 건 어찌된다고 해도 내려가는게 꽤 아득할 듯 하다  바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금련산이 있다금련산 길을 따라 오르다 얼마 안지나서 돌아보면 더 선명하게 광안대교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여기도 경사가 꽤나 급하기 때문에 정차시 주차는 잘 해둬야 한..

카페, 디저트 2024.08.14

[부산 초읍동 카페] 라비에벨

인근에 신축아파트가 입주가 시작되면서 원래 있었던 함바식당이 빠져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로 바뀌었다  사실 좋은 전망도 없고 주거지 인근에 자리잡은 일반적인 카페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는데내부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원래 식당을 했었던 가게였던가 싶을 정도로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돈이 잘된 인테리어는 인상적이었다  신축아파트와 바로 연결되는 입구에 있는데사실 여기를 통해서 카페를 오르내릴 수요는 얼마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바로 단지로 통하는게 아니라 작은 공원이 마주하고 있으니 은근 조경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카페, 디저트 2024.07.31

쉘박스

재송역 인근에 방문했다 돌아가는 길너무 더운 날씨에 잠시 쉬어갈 공간을 찾고 있었는데 주변에 그 흔한 카페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몇 곳이 있었지만 동선에서 떨어져있었고 그래서 동해선 재송역으로 이동 중에 발견한 한 카페에 들렀다   동해선이 지나는 교각아래에 위치한 여러 임대공간 중에 유일하게 영업을 하는 곳이었는데주변의 유동인구가 없어 정말 한적한 것 같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바닐라라떼를 주문했고 그렇게 적당히 열을 식히고 동해선을 타러 떠났다   한적하다 못해 적막한 이런 곳에 상가라니이해가 안되는 곳이지만 앞으로 기대감도 받고 있는 곳이니 어찌 될지는 모르겠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청년창업 상가가 크게 빛을 발할까 무조건이란 것은 없다그 가능성을 열려면 정책적인 지원 외에도 사업자의 노력이 필연적..

카페, 디저트 2024.07.31

[부산 영도카페] 몰리스

이사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니 다시 출사 일정을 잡아봤다하지만 아직 수납장이나 자잘한 물품을 주문해놓은 것들도 있고 신축 아파트라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아직은 일정을 맞추는게 쉽지 않다 오늘도 오랜만에 촬영에 나섰지만 대서인 줄도 모르고 나선데다 이런저런 일정이 꼬여 아주 짧은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나았다 결심을 하고 나서니 잠깐이라도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다   카페도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느낌을 만들어주고 있었고 내 단골 메뉴인 바닐라라떼도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도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 아쉬운 점은 해무때문에 약간 애매한 환경이었지만 습하면서도 해를 가려주니 더운감은 덜해서 좋았다

카페, 디저트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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