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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ㄱ/잡담 395

마산 롯데백화점도 폐점

부산에서도 일부 백화점들이 철수하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고특히 롯데계열의 유통업체는 마트를 비롯해서 더 빠르게 정리해가는 분위기다  물론 롯데 뿐 아니라 홈플러스도 점포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유통업 방식과는 다르다고 꽤 오랫동안 이야기 해왔지만이제는 더 이상 현상유지도 힘들다는 판단을 했던 모양이다 사실상 장기적인 침체가 몇년간 진행되어왔고 기존의 주거지가 이동하며 행동반경의 변화와 번화가 이전으로 인해 사업의 구조가 많이 바뀐 것이다 마산 역시 기존의 단독 도시에서 창원에 편입되며 창원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마산시의 중점지역들이 많은 변화를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고 확대될 것이다무엇보다 철도교통의 확장으로 인해 철도 역세권이 상당히 중..

의대 증원과 진료휴진권의 대립

의대 증원은 제한하자고 하면서 휴진은 요구하는 이상한 방향성은 납득하기 어렵다물론 의사들의 휴식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여태까지 여러 드라마나 직접 목격한 것을 토대로 수박 겉핧기식으로 보아도 병원의 업무 과중은 뻔히 보였다그럼에도 지금까지 평행선을 보였던 것은 의사들의 스스로의 독점적인 지위 유지 보장 요구와 경쟁자들의 증가에 대한 문제 그리고 공공의료의 허술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아프면 어디로 가는가감기 정도면 개인병원을 찾지만골절이나 큰 치료가 필요하다가 '믿으면' 그냥 대학병원으로 달려갔다 지금까지 현실로 다가왔던 의료체계였다물론 한국의 의과대학의 기술은 빛났다하지만 그러면서 더 어두워졌던 것 역시 양날의 검. 등잔 밑은 더 어두워졌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증가가 일..

배우 이정재는 아직도 부산이 좋을까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거의 반 강제로 활동했고 결과또한 처참했다일가견에서는 이정재 개인의 비판 뿐 아니라 한 정치인으로 변신한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악재를 겪었고 그래도 전화위복으로 여러 광고 모델로써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어딘지 모르는 석연찮은 점도 보이지만 하여튼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은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이제 거대한 플랫폼 스타워즈의 주연을 맡고 다시 그 허물을 잊어버릴 수 있나 싶었지만 다시 부산에서 그를 위한 행사가 기획된다 개인적으로는 부산의 악연이 이 정도로 쌓일 수 있을까물론 이번 행사가 악조건은 아니지만 몇년간 징그럽게 오고갔던 어설픈 기획행사에 동원될 수 밖에 없었던 본인의 기억과 엑스포 유치 실패에 간판 같은 배우 이정재에 대해서도 조금은 원망..

처음 해보는 CGV VIP

이번해 초에 꽤 많이 영화관을 들락거렸다 '서울의 봄' 투어를 다니면서 쌓았던 포인트에다가 몇가지 영화를 보고 나니 VIP를 처음 달성했다 그렇게 지난달에 적용받고 볼게 없나 살펴보는데 사실 크게 보고 싶은 영화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최근에 개봉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를 하나 예매했다 그리고 매점 이용권도 같이 얻었으니 영화를 보면서 음료쿠폰과 팝콘쿠폰도 사용해봐야겠다

부산진구 갑 당선인 분석

4.10 총선을 거쳤을지 여전히 보수정당에 지배를 받게된 부산 지금 살고 있는 금정구는 어쩔 수 없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보수가 강한 지역이니 포기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조금 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워낙 세력 결집의 장이 되다보니 이번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게 아쉽다 아무튼 이제 금정구에서 부산진구로 30여년을 생활했던 곳에서 이주하는 날이 다가오자 지역분석에도 관심이 가게 된다 그래서 이번 당선인인 정치인의 공략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게 되었다 https://www.sisamirae.com/mobile/article.html?no=183185

200석 미달의 책임?

공공연하게 인터넷에서는 200석의 미달을 소재로 책임 공방으로 불거지고 있다 그러면서 PK지역의 여당집결로 인한 의석 결집 실패를 두고 지역문제를 넘어 일부 비례정당과 전 대통령에게 까지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까지 보였고 일부에서든 민주당의 책임까지 이야기하며 200석의 도달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언급하는 이상한 여론이 형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장은 굉장히 지방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태도이며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던 지지율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는 행위이며 민주당 지도부의 노력은 물론이고 범야권의 노력, 전 대통령의 지지에도 상대의 필사적인 의지에 미치지 못한 것일 뿐. 그것을 폄하하며 지약 비하까지 일삼는 것은 전형적인 지방을 무시하고 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의 폐해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임과 ..

황령산 전망대를 이렇게 하자고?

아니 황령산 전망대의 가치를 모르고 그저 개발 욕구만을 위한 속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가 조감도로 표현된게 아닐까 이렇게 지을만한 부지도 애초에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조성해서 희생될 녹지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전망대에서 부산을 내려다보는게 아니라 부산에서 전망대를 우러러 보게 만드려고 작정한게 아니라면 이런 조감도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저 전망대로 향하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케이블카나 설치하고 조금 더 전망대를 왕래하기 편리하게 만들자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이런것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지방자치제가 필요한 이유

예비타당성 조사 사실상 지방행정에서는 가장 걸림돌이긴 하지만 그나마 '균형발전'이라는 명분하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골라내는 중앙정부의 정책인 셈이다 하지만 만약 지방행정 당국이 이런 심의조차 받지 못한다면 중앙정부의 입맛대로 사업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고 심지어는 중앙에서 결정한 사안 자체가 다음 정권이나 심하면 다음 해에 바로 번복되는 등 일방적인 사업을 강요받을 수도 있다 정말 극단적인 상상이지만 사실 중앙정부의 입장에서 본다면 전체적인 국가의 방향성을 통계로만 본다는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인 셈이다 결국 지방자치제가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말에는 '이럴 바에는'이라는 말이 적용되는데 사실 지방의 주민들이 보기에는 지방정부가 하는 일이 많이 미약해 보이기 때문도 있다 그렇다고 지방정부의 무용론이 정말..

연지동 신축아파트 여전히 준공허가 안났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 18개월째 준공허가가 떨어지지 않은 부산진구 소속의 한 아파트가 소개되었다 22년 9월 입주에 2천세대 이상이라면 한 곳 밖에는 없다 이게 악재라고 생각하면 악재이지만 사실 빠른 행정처리가 문제인 것이지만 빨리 처리가 되고 나갈사람은 빨리 나가고 들어올 사람은 빨리 자리잡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어차피 이 지역의 생활환경은 지금이 제일 낮은 수준이고 계속해서 생활환경은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저 기대감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초읍동에서 사직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오래된 호재였고 최근에 북구와의 연결도 이루어졌기 때문에 비록 만덕터널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보조적인 접근도로가 생겼다는 것은 분명 호재다 게다가 아..

아파트 이름 값의 무게

최근 일어나고 있는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 사실 그것을 피하자고 브랜드에 기대를 거는 입주자들이 많았다 그래도 이름이 있는 건설사를 통하면 문제가 덜하지 않을까라는 심리에서 비싼 분양가를 감내하면서도 분양받거나 매매도 많이 이루어지는데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사실상 지금의 현상들로 빗대어보면 브랜드는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듯 하다 여전히 현장에 따라 다르지만 그 편차가 브랜드가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게 표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 무조건 그런 것도 아니지만 대체로 본인들의 이름을 팔고 짓지만 그저 분양수익이나 얻고자 하던 건설사들이 대부분 우리가 아는 메이져 건설사인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고 오히려 중견급 건설사 중에서는 분양을 성사시키고 품질에 조금 더 투자해서 하자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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