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사진

온천4구역 현장

Ore_hand 2021. 12. 15. 17:30

집에서 바라본 온천4구역

여기서도 어느정도 보이긴 하는구나

얼마전부터 여기에 움직임이 슬슬 보이던데

아직은 분양도 안한 곳인데 왜 이렇게 활발할까

 

11월 2일.

 

갑작스런 변화 조짐에

근처를 한번 가보기로 했다

 

 

 

금강공원 근처 육교위까지 올라왔다

생각보다 많이 가파르다

 

이미 크레인도 들어선 부지도 보인다

 

어떤 곳에서는 후분양 이야기도 있기는 했는데..

크레인이 이렇게 빨리 들어서는걸보면 그렇게 믿게 만들 수 있는 구석이 있기도 했다

 

 

 

 

여기서 다른 편을 바라보니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로 보이는 건물도 보인다

 

 

 

이제 돌아가는 길.

안내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글을 일부러 거꾸로 표기한 건 왜일까

 

 

 

구역을 다 내려왔는데 옆에 벌써 건물이 많이 올라간 것이 눈에 띄였다

뭐지? 상가건물을 먼저 준공했나?

 

 

 

...

뭐 같은 건물이다

진심으로 저 알림판을 보자마자 욕이 절로 나오는 건물이다

 

요즘 신축아파트 입구근처에 하나같이 교회가 들어서고 있다

근처에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앞에도 이만한 교회건물이 이미 지어져있었고

왠만한 대형 아파트 입구에도 비슷한 상황을 많이 보았다

 

솔직히 말해 교회 자체의 혐오감을 가지게 하는건

이렇게 무분별하게 확장을 하는 이들의 행태도 한몫 하는 것이다

 

주변에 교회가 한개도 없느냐 하면 그게 아니다

 

그런데 왜 또 생기는걸까

이것도 그들만의 '사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각 교회마다 독자적인 세력과 같은 게 형성이 되는 그런게 있는 것 같다

 

물론 다른 종교들도 적극적이니 않을 뿐.

형태는 비슷하지만

교회가 그 추진력이 매우 상당하다

 

교회가 없었더라면 아마 여기가 학교부지가 되었을걸?

 

차라리 그 편이 나았을텐데 ㅋ

 

솔직히 초품아라는 말에 완전히 공감하지는 않지만

교회가 들어설 바에는 그 편이 나았을 것 같다

교회를 품은 아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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