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이전에도 이미 들었던 이야기고 공감을 하는 이야기다
무슨 이야기냐면
보통 관광지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일들은 특이한 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즉, 그 이상의 기대감은 일어나지 않기에 금방 사그러드는 것이다
어떤 이벤트가 발생을 하면 그것으로 인한 수익도 발생을 해야 더 환영을 받는다
안타깝게도(?) 그런 수익이 늘지 않는다면 그저 사람만 붐비고 일거리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되기 때문이다
울산역에 대통령이 귀향한다는 일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근처 카페에서 일하던 직원도 그 대기열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내 뒤에서 하는 이야기가 들렸다
이야기는 이 인파들이 카페에 방문했으면 하는 그런 기대감 그런 것들이었다
행사가 끝나고 구름처럼 빠져나가는 중에 나도 주차장으로 향하던 도중에 그 카페에 들러서 가볍게 두잔은 샀다
사저 근처에도 카페가 몇군데 있었기에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한군데 들러서 커피를 두잔 사마셨다
뭐 그런것들이다
누가오든 사실 지역주민들은 그것보다는 다른 이유도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만 몰리고 사는데 불편함만 가중된다면 억울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내 가게는 아니지만 그 가게가 성장하고 주변에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며 시설들과 인프라가 개선이 된다면 그게 선순환일거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일지는 모르겠으나 이익이 없으면 순전히 희생만 강요하는 꼴이 되니 그것도 잘못된 발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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