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는 24년은 지옥과도 같았을거다사실 나 역시 상반기까지는 그렇게 순탄치 못했다거의 3/4라는 기간을 날리고서 반등하기 시작했던거지 사실 24년이 그 전 해들에 비하면 크게 힘들지 않았다희망적인 일들이 더 많았고 그것들이 현실화되기 시작됐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머무를 수 있는 곳이 생겼고고정수입을 창출할 곳이 생겼다 이제는 정말로 어떤 톱니바퀴를 굴리기 시작했고그 톱니바퀴에서 다른 톱니바퀴를 연결하고 그렇게 이어나가는 것이다그리고 연결된 톱니바퀴도 크기가 커지고 그 톱니에서도 다른 톱니를 연결하는 상상을 해본다 사실 톱니바퀴 말고도 물통, 또는 대야로 비교하기도 했다어떤 크기의 물 대야에 물이 들어오고 그 물을 다른 통에 옮겨 담고 그 통이 다 차면 또 다른 통으로 나누며나중에는 아래의 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