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사진

푸라닭 장전점

Ore_hand 2022. 10. 4. 20:10

이번이 두번째 방문 포장이었다

지난번 방문포장때는 좀 실망감이 많았던 점포다

 

사실 푸라닭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크게 호감은 가지지 못했다

아이디어는 참신했지만 그 아이디어라는게 고급감을 가진 포장이라는 것 외에는 뭔가 찾을만한 아이템이 많아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처음에는 레스토랑에서 하는 그런 양념을 치킨에 쓴다든지 그런걸로 차별성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뭐 그냥 대중적인 치킨브랜드와 같아보인다

 

지난 방문때 실망했던 점은 미리 주문을 하고 방문을 했음에도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던 것은 물론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했다. 각종 재료들을 홀에 보관하고 있고 식탁은 정리가 안되어 있었다

홀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해도 외부로 보일수도 있는 곳인데 너무할 정도였다

 

거기에 주문을 받는 태도가 제일 불량해보였다

방문포장이라는게 고객과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는 적어도 하지 않던 고객응대는 해야하는게 아닌가

적당히 자기 분위기에 취해 고객이 있든 말든 너무 자유분방했었던 모습이 실망스러웠다

 

물론

이번 방문에서는 불만이었던 홀의 분위기나 정리정도는 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때 고객응대를 하던 것보다는 잘 응대해주는 편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터라

밖을 내다봤더니 장전래미안이다

 

얼마전 큰 화재가 있었던 곳도 눈에 띄었다

요즘 실외기실 화재가 꽤 많이 난다고 하던데

 

어쨌든 뭔가 마무리는 되었는데 어설프게 마무리한 모습이 눈에 자꾸 들어온다

실외기실만 정리하고 주변 외벽은 그대로 그을음이 남아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728x90
SMALL

'[휴지통]ㄱ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정1구역 현장 2022.10.11  (0) 2022.10.12
대통령님 돌아오던 날  (0) 2022.10.04
초연근린공원  (0) 2022.09.30
유난히 붉은 노을_20220918  (0) 2022.09.18
안동에서  (0)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