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는 대통령의 훈장을 거부하고
여당 내부에서는 슬슬 반란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것도 멈출 수가 없다
대통령의 무지한 행보와 안일한 태도들이 그 이유를 더 부추기고 있어서다
사실 5년전 국면에서도 이 정도의 혼란까지는 주지 않았다
당시에는 '이보다 무능한 정부는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세상은 왠만해선 불가능할 일을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대통령은 폭주기관차처럼 멈출 생각도 없고 점차 빠르게 달려나간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제어해줄 사람도 의지도 없다
그나마 열차의 원동력인 연료.
지지율과 당내부의 대통령파의 신임이 떨어지며 기차의 속도는 더 늘지는 못할 것 같다
브레이크는 고장이 났으니 동력원을 끊어버린다면 폭주한 열차는 더 이상 탈선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기관사와 기차가 바뀌지 않으면 모든 것은 그저 미봉책일 뿐이다
여당 내에서도 확실한 세력이 없고 전부 뜨내기들만 모여서 세력다툼이나 하니 당분간은 이렇게 계속 혼란상태겠지
진정 급한 것은 열차의 승객들이지만 여전히 고속철을 탄 것으로 착각해서 속도감을 즐기고 있을 소수의 승객들과 불안해 하는 다수의 승객들을 싣고. 어디까지 가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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