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의 사고
"어떻게 하면 내 월급을 늘릴 수 있지?
이사님 연봉은 1억이 넘는다던데 연봉 협상때 잘 보이려면 열심히 일해야겠다~"
부자의 사고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부자가 된다는 건 착각이야.
월급 외의 수익과 자산을 통해 현금이 들어와야 해."
부자는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 부부는 새해 계획을 세울 때 '인세 수입을 전년 대비 OO% 늘리기','주택 OO채에서 임대 소득 올리기'하는 식으로 자산 계획을 세온다고 하죠.
돈의 흐름을 이용하는 겁니다.
연봉 1억원이라고 해도 부자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저 '고소득','연봉이 많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진짜 부자의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금융권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할 때 상정하는 부유층의 기준은 '금융자산 10억 원'입니다.
KB금융경영연구사가 발표한 '2016 한국 부자보고서' 역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PB(프라이빗 뱅커)에게 물어보면 순 금융자산이 10억 원은 되어야 VIP로 관리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금융자산 10억 원이 있더라도, 거주 중인 아파트의 가격이 12억 원에 대출금 5억 원이 있다면 부자다운 생활을 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순금융자산이 10억 원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요즘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5%대 수익률도 양호하다고 봅니다. 만일 연 5%의 수익률이라면 10억 원을 보유한 자산가는 단순히 계산했을 때 연 5,000만원의 현금 흐름이 발생합니다.
5%의 수익률이 과하다면 3%로 설정해 볼까요? 그러면 3,000만원입니다.
10억 원으로 얻는 수익이 이 정도면 벌 것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자산을 통해 발생하는 수입이 연간 3,000~5,000만원이라면 일을 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생활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부자를 증명하는 핵심을 자산입니다. '성실히 일해서 승진도 하고 연봉이 오르면 돈이 모일 것이다. 그렇게 부자가 될 수 있다.'라고만 생각하면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할 첫 단계는 나와 부자의 모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아는 것, 또 그 간극(間隙)을 줄이기 위한 행동에 나서는 것입니다. 1
[출처 : 부자의 습관 빈자의 습관, 한스미디어]
- 사물 사이에 틈. [본문으로]
'재테크 > 부자의 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지출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0) | 2018.11.30 |
---|---|
신용카드는 2장이면 충분하다. (0) | 2018.11.21 |
[부자의 습관]부채를 자산이라고 하지 않는다. (0) | 2018.11.11 |
[부자의 습관] 가난한 사람은 세금에 무신경하고 부자는 절세가 최고의 제테크임을 안다. (0) | 2018.11.02 |
[부자의 습관]가난한 사람은 돈을 쌓고, 부자는 돈이 물처럼 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0) | 2018.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