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첫 출시일 2015년 8월 20일
LG페이 17년 6월 2일
벌써 꽤나 많은 시간이 흘러갔었구나
LG G5를 사용하던 시절
유일하게 삼성 스마트폰이 부러웠던 것이 삼성페이
그래서 G5 약정이 끝날 때 즈음
번화가에서 영업을 당할때 마지못해 이끌려서 V30로 옮겨탔다
사실 그때 실험해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아직 V30를 쓰면서 여러모로 좋았지만 페이 기능이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지갑의 필요성을 더 많이 못느끼게 되었다
물론 이제 시한부의 LG페이지만 몇년 사이에 대안은 많아졌다
간편결제의 위력을 실감한 많은 금융사들과 IT업계가 워낙 많아 어떤 걸 써야할지 선택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물론 앞으로 몇년안에 정리가 될 것이라 생각은 되지만.
몇년전에 삼성 스마트폰이 생겨서 설정을 해보려했는데 보급형 모델이라 뭔가 잘 안되어서 포기했다
처음 LG페이를 설정할 때처럼 어버버했는데 내 폰이 아니다보니 뭐..
페이 기능이 활성화 되기 전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대형 마트에서도 휴대폰을 내밀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듯 쳐다보던 그 점원들의 눈빛은 아직도 선명하다
그러나 지금 어딜가도 휴대폰을 준다고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우는 찾기가 어려워졌다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겠지.
지금의 시대는 스마트폰이 매개체가 되어서 많은 것이 이루어지지만 또 모른다
10년 뒤에는 어떤 것들이 나와서 새로운 변화가 생길지.
사실 이제는 기적적인 물건이 나오리라는 기대는 없다.
새로운 것이 나오기보다 기존의 것들이 융합이 되어서 탄생할 가능성이 더 높겠지.
물론 스마트폰도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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