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차이기에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매뉴얼대로' 하고 있다.
지난 20년 6월 30일에 출고를 했으니 오늘로 딱 1년여.
6월 30일에 맞춰서 할까도 생각했지만 솔직히 그건 너무 아닌 것 같았다
사실 5월 25일에 맞춰서 할까도 했었다.
차량 계약일.
아니 근데 굳이 기념일을 만들 이유가 없잖아.
그래서 정한게 6월 첫날.
참 답답하게 사는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다.
시작한 김에 경험이 좀 적은 지점을 찾았다
가깝지만 정비한 기억이 없는.(사실 가물가물)
다른 지점도 몇군데 있긴 했는데
집을 주변으로 네군데가 있다
금정모터스가 제법 규모도 크고.
나머지는 다 비슷한 규모다
금정모터스는 일부러 걸렀다.
예전에 연료필터를 교환하려고 갔더니
사람이 와도 그다지 반기지를 않는거같기도 하고
오래된 차를 가져왔다고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큰 문제때문에가 아니라면 앞으로도 굳이 가고 싶지는 않다
나머지도 그냥 찾아가기엔 거리가 약간 있기에 일단 가까운 곳부터.
사실 유난스럽게도 서비스센터를 가볼까 싶기도 했다.
교대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지만.
전에도 한번인가 와봤다가 방문객이 많아서 돌아가서 그런지 내부는 처음보는 것 같기도 하다.
고객쉼터는 생각보다 넓고 좋아보였다
아침에 미리 전화를 했었는데
그떄는 점주님인지는 몰라도 꽤 귀찮은 듯한 통화에 살짝 실망했다
뭐지? 귀찮아서 그런가.
아니면 작업이 많아서 짜증이 났나.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점심 이후에 찾아갔다
갔더니 아마 점주님이겠지.
직접 차를 점검도 하고 설명도 받았다
뭐지? 전화하고는 또 다르네?
점검이 끝나는데까지 챙겨주려고 하는게 참 감사했다.
뭘까 마치 자식을 챙기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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