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컨셉의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봤다
레트로 인테리어로 구성이 되어있는 곳이었다
시간대를 잘못잡아 간 탓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만끽하고 왔다
-역시 만덕이란...
읍천리382 부산사직점(부산 동래구 여고북로 8 1층)
만약 낮시간에 이동한다면 지하철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카운터에 눈에 띄는 무늬
시골 장롱에 자주보이는 그 것
나도 이제 옛날 사람인가보다 저런 창문 한번쯤은 본 것 같은데 요즘은 잘 없다
심지어는 시골에도 말이다
레트로 티비에서 둘리가 나오는 중.
오늘도 고통받는 고길동님..
요술램프 할아버지가 나오는 편이라...꽤나 고통 받는 편인데 ㅋ
밀크티 보틀과 녹차라떼
포장이 신기하다
사실 다른걸 먹어볼까 했다가 보틀이 신기해보여서
마치 술병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역시나 요즘은 배달의 시대.
배달포장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생각보다 신기한 모습이었다
보통은 봉투같은걸로 마무리 할법한데
자루? 에코백 같은 그런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보였다
솔직히 신기하고 괜찮은 분위기라고 생각되지만
레트로 감성에 비해 음악은 일반적인 카페와 같은 점이 약간 괴리감이 들기도 하다
그리고 소품들도 뭔가...특히 그네는 왜 있어야 하는건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나름 재미있는 컨셉에 흥미롭기는 하지만 글쎄..
잘 정착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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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읍천리 382 지번을 검색해보니 두군데가 나왔다
한 곳은 일반적인 시골의 풍경이 있는 곳이었고
또 한 곳은 산속의 어딘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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