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창녕갈릭버거] 창녕도 마늘이 유명했던가...?

Ore_hand 2021. 8. 11. 19:50

한정판이라는 말에 서둘러 구매했다.

예전에도 비슷한 경우가 한번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사실 마늘 하면 의성마늘이나 남해의 마늘만 생각했는데.

창녕의 마늘이라니.

 

창녕은 매번 다니는 길목에 있기도 해서 익숙한 지명이기도 하다

양파가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늘은 ㅎ.

마늘도 많이 재배하는 곳이긴 하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패티가 2개까지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오늘 사온 건 패티가 하나인 일반 버거.

 

처음 버거를 입에 넣는 순간 마늘의 향이 많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아쉬운 비주얼이다

마늘소스에 마늘 후레이크 같은 게 추가되었더라면 어땠을까

 

 

검색해보니 토핑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 못 찾았던 걸까

 

 

금액은 세트 가격으로 7,500원

DT점에서 무작정 주문한 거라 구성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한정판이라니 다음번에도 한번 도전해볼까

과연.. 잊어먹지 않고 기억을 할는지.

 


이번 창녕 갈릭버거는 꽤나 놀랐다

다른 곳도 아니고 대형 프랜차이즈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맥도널드 급의 규모에서 지역의 특산품으로 상품을 구성하다니 말이다

 

소규모의 업체들도 이렇게 특산품으로 뭔가를 만들면 영향은 있겠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큰 업체가 이런 일을 하는 것보다는 차이가 많을 거다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보인다

 

물론 이런 이벤트(?)가 단기적으로만 끝나는 그런 일회성이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농산품으로 이용한 상품이 다른 해외 지점에서도 이렇게 소개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오지랖 넓은 생각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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