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해 연지공원에 다녀왔다
얼마 전 연지공원에서 찍은 어느 아파트의 배경이 꽤나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아파트 자체의 모습보다는 아파트와 그 앞의 수변공원이 눈에 띄었다
사실 이렇게 찍어보고 싶었지만 며칠 전 내린 비 때문이었을까
주변에 통제된 곳이 많아서 여려 각도에서 많이 찍어보지는 못했다
직접 찾아와 보니 공원 자체도 매력이 있었지만 확실히 여기는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세권이라고 하기엔 약간 부실함이 있는 김해경전철이라는 점이다
2량의 전철이 아쉽다
앞으로 늘어날 수용인원을 위해서는 확장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처음에 생길 때부터 말이 많았던 노선이긴 하지만 이미 건설되고 나니 적극적으로 활용되어가는 것 같다
짓기 전에야 타당성을 찾지
일단 지어진 상태에서는 거기에 중심이 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거다
연지공원도 그렇지만 연지공원 역의 아래도 정비가 잘된 느낌이다
일전에 썼던 반쯤 우스갯소리지만
부산의 연지동 부전동 인근보다도 여기가 느낌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일단은 도로가 잘 정비가 되어있고 거기에 역세권이니 말이다
물론 시민공원 근처에도 큰 대로가 있지만 고가도로와 맞물린 복잡한 구조라 여기보다는 약간 어수선한 느낌도 있다
게다가 그곳은 아직 역세권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약간.
주변의 대부분을 만족시킬만한 역할을 하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여서다
연지 푸르지오를 가까이서 봤는데 아래층을 위한 방음벽이 준비 중이었는데 사실 이게 아쉬울 것 같기도 하다.
저층에서는 연지공원의 모습을 감상하기에는 부족할 것 같기도 하다.
당장 투명한 방음벽이라고 하면 한 2~3년 정도는 곁눈으로 볼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이 미관적으로는 완벽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음문제를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니.
여담이지만 요즘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그런지 10mb에 맞추는 것도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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