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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남양유업 매각 결국 소송전으로..홍원식 회장, 주식매매계약 해제 통보

Ore_hand 2021. 9. 1. 14:30

https://news.v.daum.net/v/20210901083603660

 

남양유업 매각 결국 무산..홍원식 회장, 주식매매계약 해제 통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1일 밝혔다. 홍 회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노력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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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1일 밝혔다.

 

홍 회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여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 회장 측은 매매계약 체결 이후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달리 계약 당시 합의되지 않았던 그 어떠한 추가 요구도 하지 않았고, 매수자 측과 계약 체결 이전부터 쌍방 합의가 되었던 사항에 한해서만 이행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매수자인 한앤컴퍼니 측이 계약 체결 후 태도를 바꾸어 사전 합의 사항에 대한 이행을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매도인은 "남양유업 경영권 이전을 포함한 지분 매매계약을 지난 5월 체결한 후 계약 이행기간까지 계약 종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매수인 측의 약정 불이행으로 부득이하게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매수자인 한앤컴퍼니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계약 이행만을 강행하기 위해 비밀유지의무 사항들도 위배했다"고 말했다. 매도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등을 통해 기본적인 신뢰 관계마저 무너뜨렸다는 게 매각자 측의 입장이다. 거래종결 이전부터 인사 개입 등 남양유업의 주인 행세를 하며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기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계약 유효기간 동안에는 ‘계약상 비밀준수의무가 있고,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당사자가 계약과 관련한 사항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은 적절한 일도 아니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관련 진행 사항들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매도인 측은 본 건 계약에 대한 해제 통보를 계약 상대방 측인 한앤컴퍼니에 전달했고, 해당 분쟁이 종결되는 즉시 남양유업 재매각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말은 똑바로 해야지

일부러 복귀하려고 이런 야비한 술수까지 쓰는게 아닌가

 

사실 소비자들이나 관계자들을 우롱하는 것.도 용납은 안되지만

이런 건에 연루되면. 금융사들도 적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이제 뭐 내리막만 남은 회사 다시 가져가서 상폐할 때까지 쥐고 있으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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