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 우렁각시와 꽃길

 

 

 

카카오 지도에도 아직 등록이 안되어있는 가게.

네이버 지도에는 등록이 되어있지만 거의 한달차이라서 그 사이에 입점을 했나보다

 

뭐..

개인적으로는 쌈밥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쌈은 무제한인 것 같았다

대신 한켠에 놓여있는 반찬코너(?)에서 필요한만큼 가져올 수 있다

 

뚝배기에 나온 건 우렁이 포함된 강된장 같았다

이게 궁금해서 몇쌈 싸먹어보긴 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석쇠불고기에 강된장에 밥하고 거기에 쌈된장 그리고 김치에 쌈으로 먹어봤다

 

김치는 꽁치조림에 같이 나온 일종의 찜(?) 그런 것이었다

아무튼 우렁으로 된 요리들이 메인인 곳이었는데 우렁회무침도 괜찮았다

 

식사를 마친뒤에 근처에 있는 금샘다방을 다시 가봤다

 

 

 

 

석탄라떼였나 처음에는 그걸 주문했는데 그건 따뜻한 음료 전용이라서 석탄동동이었나 그걸로 바꿨다

 

 

 

그리고 이번에 간김에 주문한 떡꼬치?

다들 여기오면 먹는 약간 인스타 감성이 있는 메뉴다

 

소스는 꿀과 콩고물에 하나는 잼인지 케첩인지 모르는 맛이었는데 신기한 맛이었다

 

게다가 아쉬운 점은 불 화로에 올려진 떡꼬치가 보기에는 감성적이지만

사실 먹고나면 그다지.. 그냥 평이한 느낌이다

 

 

여기는 다른거보다 음료들 플레이팅은 꽤 괜찮은 것 같다

 

솔직히 작은 가게 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은 이런 것이 있어야 하는거 같기는 하다

물론 모두들 다 계획은 있더라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