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라포(RAPPORT)_이탈리아식 피자를 찾아서

요즘 피자하면 다 아는 그런 비쥬얼이지만

사실 유튜브나 이런데를 보면 그런 피자들보다는 이태리식 피자가 많은 편이었다.

 

찾아보면 이태리식 피자를 찾기는 꽤 힘든 편이었다

때마침 근처에 있는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직접 본 것보다는 카카오맵을 통해서 먼저 위치를 보게 되었다

 

요즘은 카카오맵을 보며 그냥 넋이 나가 구경하는 재미도 제법 있다

 

최근에 지어진 명륜자이 아파트의 상가 건물에 입점한 가게였고 2층에 홀로 영업중이었다

생긴지도 얼마 안된 가게라 그런지 주말임에도 조용했다

 

 

 

예전에 잠시 일했던 가게에서 봤던 부라타 치즈가 궁금해서 두가지 메뉴를 각각 시켜보았다

부라타 피자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

와 풍기리조또를 각각 주문했다

 

부라타 메뉴는 음식이 나오자 그 자리에서 치즈를 반으로 나눈 뒤 트러플 오일을 뿌려주며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다

 

 

단품으로 주문하려다보니 점심세트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한 뒤 나머지는 추가요금.

음료수는 약간 비싼감이 있다.

 

사실 처음에는 여기에서 피자만 주문해서 먹어볼 생각이었다

요즘은 배달도 되고 주문하고 가져가서 집에서도 먹을 수도 있으니 그 생각을 했지만

가족들이 한번 가보고 싶어하기에 와봤는데 나보다도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뭐.. 다행이었다

 

그리고 여태 먹어본 양식과는 좀 다른게 하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에는 모두 하몽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신기하게 각각 맛은 달라서 꽤 흥미로운 느낌을 받았다

 

다만 상가 주차장이 빈약해서 지하철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그건 조금 아쉽고

아직 상가도 많이 활성화가 안된 것 같아서 약간은 뭐..좋기도 안좋기도 했다.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점은 좋았으니 만족도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