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몇달전쯤 우연히 티비에서 하는 것을 보았고, 유튜브에서도 본적이 있다
그런데 보다보니까 뭔가... 기분 나쁜 그런 느낌이 드는거다
이유가 뭐였나고 하면 마치 '신천지'의 포교활동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당해본 적은 없지만 그런 도인들이 '도를 아십니까'하며 접근해서 1대1로 잦신의 어떤 것을 주입시키는 과정을 공중파에서 보여주는 그런 불편한 감정이 들어서 나는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다
요즘 유독 이런 프로그램이 늘어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물론 음모론이라는 것이 실체도 없고 미스테리한 그런 애매한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기는 하지만 사실 건전한 컨텐츠와는 거리는 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서프라이즈'같이 말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도 말이 나와서 말이지. 이들 프로그램의 조상격에 해당하기도 한다
뭐...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프로그램도 있기도 하고
과거에는 심야에 그런 고발프로그램들도 꽤 있기도 했다마는
뭔가 결론이 명확히 없으면서 실마리 같은 것만 남겨 음모론만 재생산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의 프로그램도 적당한 선을 지키고 그 수도 적당한 선에서만 유지되는게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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