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부산진구 대단지 입주시작

Ore_hand 2022. 8. 14. 20:30

9월에 부산진구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한다.
가야에 롯데캐슬, 부전동 부근에 이편한 세상, 연지동에 래미안

죄다 1군이고 규모도 상당하고 단독으로 시공된 것까지 일치한다.

가야롯데와 이시공(이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역세권이며
이시공과 연지 래미안은 숲세권의 자연환경이 풍부한 것을 강점으로 하며 시민공원의 영역을 공유한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의 입지를 강점으로 내세운 것도 이시공과 연지 래미안이었다


그만큼 셋다 공통분모가 많은 곳이다.
심지어 입주 예정이 9월로 동일하다 보니 비교대상으로 정말 손색이 없다

각각의 차이점이나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것도 있고 취향에 따라 분명 갈리는 것도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켜보는 바로는 입지의 단점은 세 군데 모두 없다. 단지 역세권이라던지 약간의 견해 차이는 감안 할 수 있다

셋 중 유일한 비역세권에 속하는 연지 래미안 부근도 이러한 이야기는 꾸준히 있는 편이다
초읍선과 씨 베이 파크선이다.
분위기로만 보면 계속 수면 위로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고 타당성만 입증된다면 추진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아직은 계획만 오랫동안 있는 노선이라 당장은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의 신림선도 부산의 4호선을 참고해서 구상된 노선이었다. 3량짜리 경전철
이걸 비슷하게 다시 초읍선에 반영될 수도 있다
물론 3량의 적은 수송력과 짧은 배차를 맞추기 위해 무리한 점도 있지만 초읍선이 단점까지 수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이 세 단지 똑같이 부산진구 중심으로 세 군데로   골고루 입주하게 되면서 기존 단지들도 긴장하고 입주 준비 중인 본인들도 긴장하고 있다.
너무 많은 물량을 걱정하는 것 같은데 부전역이 활성화가 되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여전히 부산의 중심이고 최대 규모의 상권과 개발호재를 가지고 있는 게 부산진구 아닌가
부산사람이라면 잘 알 거다
다만 여태까지는 이름만 중심이었던 것도 사실이고 실질적인 시세는 낮았는데 앞으로는 좀 성장하겠지

아무튼 이 세 구역은 나중에 직접 근처를 돌아보면 각각의 느낌이 달라서 재미있는 느낌을 받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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