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드라마

주식이 무서운 이유

Ore_hand 2022. 12. 8. 20:00

 

 

진도준이 흘린 정보로 주식에 투자한 진화영.

만원에 샀던 주식이 4만원이 되어서 익절했지만 연일 고공행진을 하는 주가에 돈을 벌었다는 것보다 '잃었다'고 슬퍼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이게 현실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는 이야기다.

분명히 벌었지만 잃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테마주' 내지는 인기있는 주식들이다

 

분명 좋은 주식이라 생각하고 투자했더라도 금방 나락으로 가고 적당한 시기에 들어가 빠져나왔음에도 그 '랠리'가 계속되면 심리적으로는 손실을 보고 있는 듯한 환상에 빠지는 것이다

 

정말로 주식을 진득하게 하고 싶다면 이런 종목을 피해야 한다는게 그런 것이다.

'대형주'도 마찬가지다. 불경기에는 안정적일지 모르지만 호황기, 활황기일 때는 그 묵직한 주식이 시장 성적을 따라가는 것은 힘들다

 

그렇게 모호한 투자전략으로 이도저도 아닌 태도를 취한건 본인이면서 스스로가 스트레스에 못이겨 시장을 떠나는 경우도 많다

 

대세를 따르는 것은 좋지만 그 대세에 매몰되는 자세는 좋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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