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저출산의 골든타임

Ore_hand 2023. 3. 4. 14:00

인력으로 안되면 인공으로라도 가능은 하다

못할 세상도 아니다

 

하지만 왜 저출산에 빠져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가치가 포함되지 않은 이야기는 이제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누구 말마따나 애 낳는 기계가 되지 않겠다는 둥

아이에 대한 관심이 없는 지금의 시대에서 정부의 정책은 그저 수박 겉핧기다

 

결혼을 하는 것까지는 원하는 가정도 있다

하지만 시댁살이나 또는 친척들의 '덕담'은 듣고 싶지 않은 신세대들이 대부분이다

예전에는 좋은게 좋은거다. 참고 살아야 한다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참지 않는다

 

직장도 아무리 큰 회사고 돈을 많이 주더라도

나의 가치나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면 가차없이 나가버리는 시대다

 

언제까지고 '라떼'를 제창할 수는 없는 일이다

과거까지 이어지고는 있지만 개선되고는 있다는 의지가 보고 싶은 것이다

 

단순히 70만 인구 중에서 반밖에 결혼을 해서 출산까지 한다는 통계상의 논리보다

왜 근본적으로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되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 부모들이 돈 때문에 싸우고 자기 때문에 싸우고 온갖 이유로 다투는 환경을 보면 누구라도 도망치고 싶지 않을까. 결혼할 나이라서 결혼해야하고 아이는 당연히 있어야 하니까 출산해야하고.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얼마나 원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통계에 대한 이해도 이제는 다르다

과거에는 정말 그 나라가 행복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면 경험한 것이 없으니 그 삶이 만족스러운 것 뿐이었다

반대로 불만족스럽다고 해서 그 사회가 불행하냐고 생각하면 그것 역시 잘못된 가치라고 본다

 

그만큼 좋냐 안좋냐로 판단하기보다

내 상황이 사회전체에서 얼마나 누리고 사느냐를 판단하다보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아니니까 행복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결과

원하는 게 있을수록 발전이 있고 성장을 한다

원하는 게 없다면 그 자리에 정체하고 유지하는데 에너지를 쏟고 비축한다

 

그 사회가 불행하다면 오히려 고도화 된 사회일 가능성이 많다고 볼 수도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나의 수준을 비교하고 끊임없이 경쟁해서 갖고 싶은 것을 가지면 또 다시 노력하려고 하는 경쟁이 과열되어 있는 그게 가장 큰 주제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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