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해외주식 일부 정산

Ore_hand 2023. 4. 7. 10:00

이걸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더라

꽤 오래가지고 있던 해외 ETF였다

너무도 유명한 ETF중 하나라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거다

 

DIA라고 불리는 월배당 ETF였다

다른 ETF와 두 종목만 가지고 있던 해외 ETF다

 

물론 너무 과신해서 이렇게 분배한게 아니라 더 유명한 QQQ나 이런건 1주 가격이 꽤 비싸고 그래서 나 같은 소액으로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이유가 크다

 

물론 떠나는 이유가 이 주식에 미련이 없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른 계좌에서도 똑같이 이렇게 구성하고 있었던 것이 매번 마음에 걸렸다

 

현재 신한과 키움을 병행하면서 배분을 시켜놓았는데

국내주식은 좀 틀리지만 해외투자 비중은 거의 똑같이 해놓았다. 신한에서 DIA를 4주 보유하고 있었고 키움에서는 2주 보유 중이다

 

놀랍게도 신한에서 이제 정산하면서 평가수익 30프로를 찍었지만 키움은 현재 24퍼센트에서 머물고 있다

내가 투자한 역사가 그걸보면서 나오는 것이겠지

그렇다. 투자해보니 괜찮길래 키움에서는 나중에 비중에 포함시킨 것이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월 배당이 잘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잘줘도 분기별로 정산해주는 코스피 200계열 말고는 딱히 찾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얼마를 정산하고 남겼나

매도가격은 335달러 매입이 2백 몇달러였는데

아 256달러네

 

아무튼 이렇게 4주를 정리했고

다른 미국주식 역시 수익권이었으면 조금씩 정리할 수도 있었을텐데 여기는 마이너스다

 

사실 지금처럼 불안정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벌어오는 주식을 정리한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일지도 모른다

 

상승장이 오히려 이런 자산배분을 가져가는 것이 더 위험하다

그러니 하락장이 끝나고 하락과 상승이 혼재된 지금이 애매한 포지션을 정리하기 좋은 때인 것 같다

 

오늘부터 주말동안 여러 투자처를 알아보고 다음주부터 다시 일부 매입을 시작해 볼 생각이다

 

분명한 것은 한번 결정하고 매입한 것은 수익이 날 때까지 지켜볼 수 있어야 하고

단기적인 움직임은 큰 수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투자라는 활동을 해보면서 느끼는 가장 절실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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