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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단독주택’ 나온다

Ore_hand 2023. 4. 14. 12:00
 

‘자이 단독주택’ 나온다…건축비는 평당 700만원선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단독주택 사업 본격화조립식으로 2개월 내 준공…소형주택도 선보여

www.hani.co.kr

 

지에스(GS)건설이 자회사를 통해 단독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지에스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목조 모듈러(조립식) 단독주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이 단독주택. 조립식 주택을 만들어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이제와서? 또는 아파트가 돈이 안되니?

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함께 사업확장에 대한 의지에 대한 격려의 생각도 있다

 

사실 도심의 좁은 땅과 많은 수요를 감당하려면 아무래도 땅의 효용가치를 위해서는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의 구조가 효율적인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 아파트라는 건축물의 효율성 때문에 여기저기서 번지고 있는 아파트 형태의 획일화된 주거의 모습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고유 주거환경이 되어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어쩔 수 없는 선택에서 당연한 선택이 되어가고 있고 그 당연함을 누리기 위해서 점차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 때로는 그 속에서 많은 갈등들이 형성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도시의 내부라면 그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도시 외곽은 달라야 하지만 이미 익숙해진 환경이 되어버린 주거환경이 도시의 외부까지도 그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파트라는 구조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의 공간을 너무 획일화 시키거나 구조화 시키는 주거형태인 것 역시 맞다

따라서 개인의 취향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는 부적합한 면이 많다

 

한정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간을 최대한 없애서 가성비 좋은 집을 만들어야 하기 떄문에 희생되는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전처럼 한 집에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던 때도 아니고 심지어는 효율을 중시하지만 실질적으로 과거에 비해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더 적어지고 있다

그렇게 수용할 이유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시대니까 말이다

 

게다가 지금은 배달이 되지 않는 곳은 거의 없지만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그런 곳은 외곽지역이 대부분이다

주택의 시선도 그렇다

이제는 도시 외곽이나 낙후된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주거형태가 되어버렸다

 

최근에는 '타운하우스'라고 하는 반 주택 형식의 주거단지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미 고착화된 인식에 있다

그리고 도시 중심으로 고정된 생활 환경 역시 그렇게 되어버렸다

 

이제는 땅은 남지만 사람은 적어지고 있고

그렇게 수요가 많이 필요했던 도심 내부에서도 공백이 생겨나가고 있다

이제는 고효율 고비용이 요구되는 아파트의 형태보다는 다양한 주거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이제까지와의 주거환경 계획과는 다르게 다양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시 내부도 이제는 녹지를 조성하고 각박한 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시킬 필요도 있어보인다

 

단기간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구역단위로 도시계획을 세워야만 하는 시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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